오송지역 주민들을 하나로 만들어준 오송 한마음 축제가 개최되었다.
오송지역의 각종 특산물 판매는 물론이며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벼룩시장, 오송고등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부스체험, 오송지역의 상인들이 준비한 여러 가지 먹거리와 다채로운 공연무대 등 다양한 체험들이 마련되었다.
특히나 오송고등학교 학생들의 부스에서는 특별한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과학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손소독제 만들기, 천연 미스트 만들기 등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준비하였다. 체험을 하는 동안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 외에도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풍선아트, 팔찌 만들기, 중국문화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실제로 달고나 부스를 진행한 오송고등학교 학생은 "뜨거운 날씨에 불 앞에서 달고나를 만드는 게 쉽지는 않지만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면 힘이 나요."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체험부스를 만들기 위하여 몇 달 전부터 열심히 연구하고 수없이 연습하며 준비한 오송고등학교 학생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다.
체험 부스 옆에서는 미꾸라지 잡기 체험이 진행되어 어린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지역상인들이 마련한 먹거리 부스에서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오송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들과 더불어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잔치국수를 포함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음식들이 준비되었다.
이후 진행된 공연무대에서는 다채로운 무대들이 준비되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오송 한마음 축제'를 통해 오송지역의 모든 사람들이 웃고 즐기며 하나로 뭉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정은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박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