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다빈기자]
봄을 알리는 연분홍빛 벚꽃들의 만발에 무심천을 찾은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충북 청주에 위치한 무심천은 스케이트장 및 주변에 즐길 거리들이 많아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여가 활동을 즐기기 위해 찾던 곳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다빈기자]
지난 7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이어지는 ‘제14회 청주예술제’가 벚꽃 구경을 나온 많은 시민들과 함께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청주예술제는 유익한 체험 부스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될 뿐만 아니라 그려진 듯 한 연분홍빛의 벚꽃들이 아름다워 이맘때면 매해 많은 인파가 몰리곤 했는데, 특히 지난 8일(토) 이곳은 무심천을 찾은 수많은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하롱거리는 벚꽃잎 수만큼이나 많은 인파들이 몰린 이유는 지난 8일(토), ‘제13회 산·강·하늘 학생백일장’이 개최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청주 무심천에서 5일 간 이뤄지는 ‘제14회 청주예술제’ 중 둘째 날에 이뤄진 행사로, 매해 개최되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백일장이다. ‘산·강·하늘 학생백일장’은 ‘운문’, ‘산문’의 두 분야로 이뤄졌는데, 올해의 주제는 초등부 글제 ‘봄’, 중등부 글제 ‘하늘’, 고등부 글제 ‘산’으로 명명 그대로 ‘자연과 봄’을 소재로 삼아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면서도 학생들로 하여금 창작 욕구를 불태우도록 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다빈기자]
‘제14회 청주예술제’는 오는 11일을 마지막 날로 삼아 막을 내린다. 무심천과 아름다운 벚꽃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하고 유익한 체험 부스 참여 및 다채로운 공연 감상 등 여가를 즐기기 위해 청주 예술제를 찾는 것도 좋을 듯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다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