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복구는?

by 4기이다빈기자 posted Apr 19, 2017 Views 2053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408_214932001.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다빈기자]


지난 달,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좌판 220여개와 상점 20여 곳을 태우고 약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시장 안쪽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접수됐다. 화재 원인은 변압기 용량 부족 등 전기적 요인이었다. 좌판마다 설치된 수족관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전기배선을 난잡하게 한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최근 10년간 재래시장 또는 전통시장 화재가 연평균 5건 이상 발생하고 그 중 전기적 요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잿더미로 변한 좌판의 3분의 2가 당장 생계를 잃은 좌판상인들 에게는 생계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소래포구 어시장이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면서 남동구 측에서 걸맞은 환경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상인들의 좌판 영업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영업 재개만을 기다린 상인들은 예상치 못한 좌판 영업 금지에 거세게 반발했다.


KakaoTalk_20170408_214932449.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다빈기자]


최근 잇따라 전통시장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통시장 화재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민들이 화재나 재난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 화재참사가 줄줄이 발생하고 있다. 전통시장의 화재참사 역시 관리, 책임이 소수 상인들에게만 분산되어있어 상인들 스스로가 안전관리를 하기엔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발생한 화재사례에서 보듯이 언제 또다시 화재가 전통시장의 희망을 앗아갈지 모르는 일이다. 더 이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안전관리를 하여서는 안된다. 국민 스스로가 안전하게 관리하는 문화를 정착하고, 정부는 필요한 예산 지원과 감독·관리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다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1164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2542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54510
두류도서관 '책 소리 봉사단'을 아시나요? file 2017.04.19 노유미 26047
예쁜 추억을 만들려면 삼척맹방유채꽃밭으로 오세요~! 1 file 2017.04.18 정유진 23370
미래가 밝은 U-20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1 file 2017.04.18 이다정 22347
2017 서울 모터쇼를 다녀 오다. file 2017.04.18 주건 19781
너희 없는 3번째 봄, 너희를 담은 시간 展 1 file 2017.04.18 안옥주 20565
동양최대 목조건축물 대광사 미륵보전 완공 file 2017.04.18 정인교 23706
유기견 단체 <행동하는 동물하는 사랑>,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 나서다. 2 file 2017.04.18 정수민 20833
너무 늦기 전에, 어폴로지 2017.04.18 이가영 17721
불운의 숫자 4, 4월은 불운의 달? file 2017.04.17 김수인 21008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왜곡된 사실. 2017.04.17 박환희 25649
자전거 타며 알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 file 2017.04.17 이지은 19571
미래를 이끌 사람은 바로 우리! 공주시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촉식에 가다! file 2017.04.17 정가영 24610
서울시 고등학교 방송반 연합회 , 제 18회 서고방연이 열리다. file 2017.04.17 김다연 20841
늘어가는 인형 뽑기방, 답답한 현실에 탈출구?! 6 file 2017.04.16 김혜원 26533
일상 속에 녹아있는 '약자 혐오', 우리들의 '인식'을 위하여 2 file 2017.04.16 이서현 26453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청소년참여기구 2017년 전라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 개최 2 file 2017.04.16 최희주 20948
봄 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을~; 양재천 벚꽃 축제 현장 속으로! 2 file 2017.04.16 김가빈 31165
삶에 색깔을 더하다:팬톤이 정한 올해의 색 그리너리(Greenery) 4 file 2017.04.16 김가빈 24934
야구장, 부족한 관중 의식으로 몸살 앓아 file 2017.04.16 김유경 23879
특성을 살린 봉사, 서울시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 file 2017.04.16 임소진 23780
우리마을 척사대회 file 2017.04.16 김태호 20573
에코맘코리아 팀장 연수 file 2017.04.16 김태호 21838
Well-Dying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 사전의료의향서 관심 급증??? 1 file 2017.04.16 이승연 28968
400만을 사로잡은 디즈니 매직 3 file 2017.04.16 김다빈 20298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2 file 2017.04.16 정진 23634
함평군 4.8 만세운동 재연통해 애국정신을 기르다 file 2017.04.16 정상아 17875
침묵의 암살자 2 file 2017.04.16 정가원 19337
[여행감수성을 찾아가는 세계여행기 :1탄] 세계의 최서단, 카보 다 로카 (Cabo Da Roca) 1 file 2017.04.16 정다우 36865
3월 서울코믹스와 다가오는 5월 부산,서울 코믹스 file 2017.04.16 조민재 21123
미래는 마이너스 금리 시대? 마이너스 금리 시대의 자산운용 전략! file 2017.04.15 박나린 25266
육군, 동성애자 군인에게 군형법 제92조의6 위반으로 구속영장 청구 file 2017.04.15 최문봉 24054
봄을 만끽할 수 있는 2017 개화산 봄꽃 축제 현장속으로! file 2017.04.15 권도경 22999
강릉 경포 벚꽃축제 12일 폐막 file 2017.04.15 김동근 22692
뉴욕과 파리도 제친 서울의 물가, 세계 물가 6위를 차지하다 1 file 2017.04.15 박유빈 22456
스트레스가 부른 소비, 'X발비용' file 2017.04.15 이수빈 26651
일본 과학자 단체, 반세기만에 '군사기술 관련 과학연구 안한다'성명 재발표 확정 file 2017.04.15 이윤희 26493
그 나라에서 느낀 기쁨을 무대에서 보여드립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 file 2017.04.15 최지윤 25601
봄빛이 만개한 아름다운 경주로 놀러 오세요 file 2017.04.15 박지홍 22254
사회 풍자의 정석, 동물농장을 읽다. file 2017.04.14 박소이 28139
가야왕도의 새로운 비상, 제 41회 가야문화축제 file 2017.04.14 박수지 21959
꽃피는 봄이 왔지만... 봄꽃 축제 행사장에서는 무슨 일이? 8 file 2017.04.13 정채린 24945
방치된 자전거도로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04.12 김도연 21685
인조잔디가 몰고 온 건강의 적신호 2 file 2017.04.12 정가영 40506
61만 명이 보러 온 2017 서울 모터쇼 2 file 2017.04.12 김사랑 17655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복구는? file 2017.04.19 이다빈 20530
보건복지부 청년수당 최종동의 3 file 2017.04.10 김승연 22222
빛과 색채의 눈부신 조화 '르누아르의 여인' <서울시립미술관> 4 file 2017.04.10 임경은 27048
봄의 설렘을 안은 벚꽃들의 향연에 시민들의 웃음꽃이 활짝, ‘제14회 청주예술제’ 3 file 2017.04.10 김다빈 213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