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시민들을 위한 지하차도, 시민들에게 공포감 조성?

by 4기정선아기자 posted Apr 02, 2017 Views 209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320_01062841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선아기자]


안산시 상록구 한대앞역 지하차도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나다니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07년에는 음침한 느낌을 없애기 위해 김홍도의 민속화를 벽에 그려놓고, 4천만 원을 들여서 조명을 설치해 화사하게 했다. 하지만 지하차도의 내부만 밝아졌을 뿐 그 주변은 여전히 어두웠다. 이러한 이유로 이 지하차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적은 것으로 알려진다.

안산시 상록구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2학년 송 00 양은 “피아노 교습이 끝나고 귀가할 때, 지하차도가 으스스해서 지하차도를 이용하지 않고 역을 통해 돌아간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시민들은 돌아가는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지하차도를 이용하지 않는다.

시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 지하차도는 주위가 너무 어두워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다. 안산시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몇몇 지하차도들도 이용이 드물다. 어둡고 으스스 한 지하차도보다 그나마 밝은 역 주변으로 다니게 된다고 한다. 지하차도 내부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어두울 때를 대비해
지하차도 근처에 가로등이나 조명을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위가 밝아진다면 시민들의 이용이 잦아질 것이고 지하차도는 방치되지 않을 것이다.


시민들을 위한 지하차도가 시민들에게는 안 좋은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안산시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대책을 마련하길 바란다. 또한 안산시의 대책으로 인해 지하차도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 시민들을 위한 안산이 더 단단해지길 원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정선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건학기자 2017.04.04 11:35
    단순히 어두운 것이 문제라면 조명을 설치하여 문제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
    4기김유경기자 2017.04.16 18:15
    지하차도의 밝기도 그렇지만 벽의 공포감을 조성하는 낙서라던지 지하차도 주변의 분위기가 어두운 것도 원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지하차도를 다니면서 무서울 때가 많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65473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66864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2100735
보건복지부 청년수당 최종동의 3 file 2017.04.10 김승연 24273
빛과 색채의 눈부신 조화 '르누아르의 여인' <서울시립미술관> 4 file 2017.04.10 임경은 28529
봄의 설렘을 안은 벚꽃들의 향연에 시민들의 웃음꽃이 활짝, ‘제14회 청주예술제’ 3 file 2017.04.10 김다빈 22852
뜨거운 감자 ‘연예인 SNS’, 제한 필요한가? 7 file 2017.04.10 김현정 25618
한국 모바일 게임의 미래는? 1 file 2017.04.10 신지혁 22876
대전 대표 음식 칼국수, 축제로 승화되다. 4 file 2017.04.09 박현규 22902
비소미봉사단 통합발대식, 봉사의 실천 속으로 2 file 2017.04.09 김태헌 22728
청주 무심천, 봄을 알리는 벚꽃의 향연 3 file 2017.04.09 4기기자채하연 22678
반려동물 1000만시대의 부작용, 유기동물의 아픔 7 file 2017.04.09 류서윤 24496
SIEA 2017 예술을 느껴봐! 3 file 2017.04.09 이소명 24921
서초구 서래마을, 프랑코포니 축제 개최 4 file 2017.04.09 강은서 23345
골재상에서 발생한 화재, 인근 고등학교 덮쳐.. 인명 피해는 '無' 3 file 2017.04.09 이동우 27345
중국인 없는 제주. 지금은 위기 아닌 기회! 1 file 2017.04.09 김민진 24037
제2회 소리영어(LEFA) 영어 말하기 대회 개최 1 file 2017.04.08 오소현 24519
익명 아닌 익명, '학교폭력 실태조사' 9 file 2017.04.08 이예희 26173
우리가 지켜야 할 그곳! 2 2017.04.08 박지원 19304
지구를 위한 한 시간 'Earth Hour' file 2017.04.08 김유진 27211
도심속 역사이야기 file 2017.04.08 정주연 21457
영화 '조작된 도시' 평점 조작 의혹 1 file 2017.04.08 김유진 25716
다양한 개성들의 총집합, 2017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가다 1 file 2017.04.08 정현지 23913
이제는 욕까지 아이들에게 물려준다? 6 file 2017.04.06 박유진 23366
봉사로 더욱 꽃피는 '2017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2 file 2017.04.06 서주현 23219
‘제21회 한국 결정성장 콘테스트’ 설명회 서울대에서 열려 1 file 2017.04.05 진다희 25703
만우절 단 하루만 존재하는 나라, 우주피스 공화국 6 file 2017.04.05 이지우 25707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콘텐츠 및 만화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진행 1 file 2017.04.04 문정호 29313
'케이뱅크'의 등장 file 2017.04.04 양호중 21765
봄 향기 넘치는 넘치는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쌀로별 가족캠프 file 2017.04.04 최희주 22189
청소년의 힘으로 '소녀상' 세웠다 2 file 2017.04.04 김정은 23933
자동차의 미래, 전기자동차! 3 file 2017.04.03 권하민 20028
1일의 어울林이, 30년의 푸르林을... 2 file 2017.04.03 김유나 21465
세월호 영화..."좋은 취지다." VS "아직은 이르다." 4 file 2017.04.03 조유림 25180
세계의 '장난치는 날' 만우절, 그 유래는? 3 file 2017.04.02 허재영 24751
열심히 문화재 보존하는 공주시, 도시 개발은? 2 file 2017.04.02 정현호 25351
'성 패트릭의 날 축제', 신도림 녹색으로 물들다 2 file 2017.04.02 최성경 23860
시민들을 위한 지하차도, 시민들에게 공포감 조성? 2 file 2017.04.02 정선아 20924
황금알을 낳는 관광, 마이스(MICE) 산업 1 file 2017.04.02 박마리 34586
미세먼지, 그 해결책은? 4 file 2017.04.02 박민경 23790
‘인형 뽑기 붐(Boom)’, 현대인의 애환을 뽑다 4 file 2017.04.02 강지윤 24744
몸살감기 인 줄 알았는데, 임파선? 4 file 2017.04.02 김애란 42062
한국 축구의 미래 U-20 축구 대표 팀 아디다스컵 우승! file 2017.04.02 서재성 24816
세계 최대 규모의 영국박물관.. 그 안의 치명적인 그림자 2 file 2017.04.01 이현지 28075
학교 속 우리의 쉼터 Wee클래스, 이대로 괜찮은가요? 3 file 2017.04.01 염주원 31172
우리학교 전담경찰관 3 2017.04.01 양지원 21314
지금 당신의 청춘은 얼마입니까? 1 file 2017.04.01 이한빈 22185
기아차, 스팅어 2017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인 3월 30일에 발표.. 2 file 2017.03.31 김홍렬 21331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 2017 서울모터쇼 오는 3월 31일 개막 1 file 2017.03.31 김홍렬 21037
만원으로 책 10권을 산다고? 1 file 2017.03.31 김유나 21628
대왕 카스텔라의 거짓된 광고냐, 방송사의 짜집기냐 2 file 2017.03.31 주소현 220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