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2016년 12월16일 부터 2017년 3월26일 까지 <르누아르의 여인> 전시회가 열렸다. 르누아르의 여인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 입장이 가능하다.
▲ 르누아르의 여인 전시장 입구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경은기자)
르누아르의 여인 전시장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이러한 점이 오히려 전시 관람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작품마다 작품에 대한 설명을 이어폰을 통해 들을 수 있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르누아르의 여인 전시장에는 르누아르의 삶에서 자신에게 관련된 것들에 대해 작품을 비교적 많이 만들었다. 르누아르의 작품에는 '여성'이 광범위 하게 나타나며 그의 작품을 상징하는 독보적인 소재이다. 그 작품 중에는 <아름다운 여인>, <몽상에 잠긴 여인>, <밝고 쾌활한 여인> 등이 있다.
▲ 르누아르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경은기자)
르누아르(1841-1919)는 인상주의를 빛낸 화가로 유명하다. 작품을 관람하다 보면 색채의 조화가 정말 아름답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전시관에는 르누아르의 작품을 주제별로 Ⅰ~Ⅳ로 작품을 분류해 전시되어 있다. 르누아르의 주된 소재가 '여인' 인 만큼 그의 삶에도 여인과 주로 관련되어 있다. 또한, 그의 작품에는 여인 만큼이나 '아름다움'이 중요시된다는 것을 그의 말에서 알 수 있다.
"나에게 있어 그림이란 사랑스럽고, 즐겁고, 예쁘고도 아름다운 것이어야 한다!"
"고통은 지나간다, 아름다움은 남는다."
"아름답게 그려야해."
르누아르의 작품에는 다양한 여성들이 등장한다. 어린 소녀,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여인, 가족 중에서의 여인, 목욕하는 여인과 누드 등이 있다. 이 중에서 '목욕하는 여인과 누드'는 르누아르의 작품 세계를 특징짓는 또 다른 소재이자 르누아르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주제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누워있는 누드 습작>, <앉아있는 목욕하는 여인>, <인물의 상반신 초상>이 있다.
르누아르의 여인 전시를 모두 관람한 후에는 르누아르의 작품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있다. 이곳에서는 작품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르누아르의 여인 '포토존'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 4기 임경은기자)
▲ 장미꽃을 꽂은 금발여인(포토존 촬영)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경은기자)
▲ 가브리엘과 장(포토존 촬영)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경은기자)
이번 르누아르의 여인 전시회는 누구나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고, 전시가 길기 때문에 시간에 여유를 두고 관람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가자단 문화부=4기 임경은기자]
좋은 기사 읽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