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꼭 미움을 받을 용기까지 필요한가?
용기란 사람의 태도와 행동양식의 하나로, 올바른 가치아래서 환경과 조건을 구해 받지 않고 마땅히 해야 될 일들을 해내는 태도와 행동양식을 뜻한다.
하지만 오히려 현시대의 사람들은 자신을 사랑할 용기, 가족에게 의지할 용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을 용기 등등 사소하고 쉬운 용기라 해도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데 대체 아들러가 말하는 미움 받을 용기란 무엇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4년도에 아마존 일본 '종합'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아들러의 '미움 받을 용기'에 대한 책을 살펴보자.
먼저 아들러에 대해서 알아본다면 이 책은 아들러가 창시한 심리학으로 아들러심리학 또는 개인 심리학이라고도 불리 운다. 개인 심리학은 상담과 긍정심리 치료에 많이 사용되며 개인성격의 양식과 열등감에 관한 내용을 강조하고 이러한 열등감을 치료하려면 열등감을 가진 사람에게 타인의 심한 관여 없이 본인이 스스로 일생의 과제를 선택하고 본인의 그 과제에서 문제를 해결하게끔 도와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 심리학은 과거지향적인 특성이 아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의 관념으로 미래지향적인 특성을 띄고 있다. 개인심리학에서의 자립은 우리의 행복을 쌓는 사랑에서 시작되며, 진정한 사랑으로 인생의 주어가 '나'만이 아닌 '우리'로 바뀌어 진정한 의미에서 세계를 받아들임으로 인해 자립을 이뤄낼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인간은 사랑 받는 것은 원하지만 , 사랑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사랑의 운명의 상대란 없다고 본다.
이 책은 첫 번째 밤: 트라우마 부정해라
두 번째 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시작된다.
세 번째 밤: 타인의 과제를 버려라
네 번째 밤: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존재 하는가
다섯 번째 밤:'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이렇게 5가지의 차례가 있다.
아들러의 심리학을 공부한 '철학자'와 아들어의 심리학을 이해 할 수 없는 '청년'의 대화로 구성되고 총 5번의 만남을 통한 대화로 구성되어 있다. 만약 요즘 시대에서 힘들고 아무도 내편이라는 사실이 들고 있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인 것 같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문화부= 4기 김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