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일, 인천시 서구 가정 3동에 위치한 가정 청소년문화의 집은 2017년을 맞아 새로운 13기 운영위원을 선출하여 위촉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사진제공=가정 청소년문화의 집 담당 선생님(저작권자로부터 허락받음)】
우선 기사를 들어가기 앞서 청소년 운영위원회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면,
우선 청소년운영위원회란, 청소년활동진흥 법에 의하여 청소년수련시설과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각 청소년 수련 시설에서 구성·운영되는 청소년의 실질적 참여기구를 청소년 운영위원회라고 합니다.
또한, 청소년 운영위원회의 목적은,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청소년의 욕구 충족과 권리 신장의 목적, 건전한 청소년문화의 발전과 전파,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되는 시설의 활성화 등의 목적이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운영위원회의 설명입니다.)
위촉식 당일, 위촉된 운영위원은 총 21명으로 그중 7명의 연임이 포함되어 있으며, 위촉식의 순서로는 사무장님 첫 말씀, 위촉식 (위촉장 수여), 시설 둘러보기, 서로 알아가는 프로그램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운영위원의 구성은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서기 1명의 임원과 각 분과의 분과장 1명, 부원 4~5명으로 운영위원이 구성되어있으며, 이렇게 구성된 운영위원들은 오는 25일 서구 내에 다른 시설의 운영위원들과 합동으로 연합회 활동을 하며 위촉식을 시행하게 되는데, 이때 연합회 임원들(위원장, 부위원장, 서기)이 선출되게 됩니다.
이렇게 새롭게 뽑힌 21명의 운영위원과 임원들은 약 1년간 시설을 사용해 보며 모니터링을 하기도 하고, 자신들이 아이디어를 내온 활동 계획서를 바탕으로 특화사업을 진행하기도 하며, 운영위원회의 대표자로 전국 대표자 워크숍에 참석하기도 하는 등약 1년간 운영위원으로써 청소년과 시설을 위한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 새롭게 뽑힌 21명의 운영위원들이 위원회를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아 갈 것인지, 어떠한 참신하고 기발한 특화사업 아이디어가 나올 것 인지 등 운영위원회에 대한 기대는 점점 커질 전망입니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경제부= 4기 윤예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