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남산서울타워 공식 홈페이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현재 우리나라의 유명한 관광명소들 대부분이 최소 한가지의 불편한 점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하기 힘든 환경 (너무 어둡다, 화장실이 없다)', '안내서비스 부족 (통역된 가이드북 부족)', '문화체험 활동 부족'등이 가장 대표적인 문제점들이다. 2015년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관광명소들 중에서도 특히 '명동-동대문시장-고궁-남산타워-홍대-인사동-롯데월드' 순으로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하지만 이들 또한 다른 관광명소들과 마찬가지로 '불편한 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빗겨 갈 수 없었다.
이 대표적인 관광명소들 중에서도 특히 '남산타워'에 대하여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유일하게 남산타워까지 올라가는 02번 버스는 배차간격이 무려 20분이며 이는 관광객들이 오고 가기에 불편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남산타워에서 내려가는 산길에는 가로등이 14미터당 한 개가 배치되어있다. 이는 밤길을 더 어둡게 만들어 관광객들의 불안한 심리를 자극하기 충분했다. 남산타워를 제외한 다른 관광명소들도 마찬가지로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는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덕원여자고등학교의 안** 학생은 이와 같이 관광을 다니며 불편했던 점들을 직접 서울특별시 민원 사이트에 민원을 넣고 대화를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조금이라도 관광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고 말하였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경은기자]
위 이미지는 안**학생이 민원을 넣은 후 실제로 받은 답변의 내용이다. 최근 시민들의 이러한 작지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자발적인 실천의 사례들이 많이 나타나고있으며 이 실천들이 모여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불러 일으키고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경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