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들은 너무 많은 걸 하다 보니 시간에 쫓기고, 체력에 부딪히고 견디지 못해 가끔은 포기를 생각하기도 한다. 나도 대한민국의 청소년으로써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면 많이 했지 덜 하진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의 열정이 더욱 빛나게 끝없는 노력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서 말했듯 시간에 쫓기고, 체력에 부딪혀 책을 접하기 너무 힘든 청소년들에게 힘을 실어다 줄 책 한 권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옥승영기자]
'나나의 네버엔딩 스토리'는 제목 속 '나나'의 주인공인 금나나 씨가 직접 적은 자기계발 도서의 한 종류이다. 간략한 책 내용을 소개하자면 책 표지를 봐도 알 수 있듯이 금나나 씨는 우월하고 눈에 띄는 미모를 가지고 있다. 바로 그녀는 2002년 미스코리아 진(眞)의 주인공이다. 미스코리아라는 사실도 매우 놀라운데 진이라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미스코리아에 당선된 이후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그녀의 도전은 거기서 끝이 아니다. 그녀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장학금을 타기 위해 의사가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한다. 한국인이 외국에서 의사 박사과정이 취득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닌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녀는 해내고 만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녀가 해온 모든 과정과 노력들이 이 책에 아주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 '이것만으로 충분한 것 같은데'라는 생각들을 해왔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꿈의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한 것만으로도 뿌듯할 것인데 왜 굳이 그녀는 끝없는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는지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의문점이 바로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열정'을 심어 줄 수 있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모두가 그만해도 될 것 같은, 충분하다는 생각을 할 때에 그녀는 열심히 뛰듯 우리도 포기하고 모든 걸 그만두고 싶을 때 그 생각을 모두 버리고 열심히 뛰어나가야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 학업에 지친 청소년, 꿈을 이루기 위해 지친 모든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해 그녀의 삶처럼 우리의 도전도 네버엔딩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나의 네버엔딩 스토리'를 추천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옥승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