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도깨비'가 케이블 역대 최고 시청률 20.5%(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지난 22일 막을 내렸다. 드라마의 인기는 높은 시청률에서 그치지 않고 음원, 패션, 화장품 등 많은 분야에서 큰 영향을 끼쳤다. 그 덕분에 다음으로 방영되는 tvn '내일 그대와'는 '도깨비' 후속작이라는 타이틀에 무게감이 더해졌을 것이다. 2017년 2월 3일에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이제훈)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신민아)의 피할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를 그린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시그널'에서 '박해영'역을 맡아 화제가 된 이제훈과 '로코퀸' 신민아의 케미가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다. 또한 <고교 처세 왕>,<오 나의 귀신님>까지 다양한 로맨스 코미디물로 로코 거장이라 불리는 유제원 감독의 귀한이 드라마의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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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첫 로맨스 코미디에 도전하는 이제훈에 대해 시청자들은'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가 된다', '잘 할 것 같다', '어울릴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실제 동갑내기인 두 사람의 훈훈한 외모와 편한 촬영 분위기에 '비주얼 커플', '케미가 기대된다!'등의 반응 또한 보였다. 벌써부터 드라마 속 여주인공인 '송마린'역인 신민아의 패션, 메이크업 등이 연관 검색에 함께 뜨면서 드라마를 알리고 있다. 또한 지난 23일 '내일 그대와'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공약으로 출연 배우인 '이제훈'은 "첫 방송 시청률이 5%가 된다면 미래를 오갈 때 지하철을 통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지하철에서 시민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겠다"며 공약을 내걸어 한번 더 화제가 되었다. 도깨비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타임슬립 소재와 미스터리, 멜로 등이 혼합된 장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깨비'의 인기를 이어 갈 수 있을까에 대해 큰 기대를 가져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정원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