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자는 중국을 다니며 중국의 여러 유명한 관광지를 취재했다.
중국은 아시아 동부에 있는 나라로, BC 221년 진(秦) 나라의 시황제(始皇帝)가 처음으로 통일을 이루었다. 중국 최후의 통일왕조인 청(淸) 나라에 이어 중화민국이 세워졌고, 국민당의 국민정부가 들어섰다. 이후 1949년 공산당이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웠다.
가장 먼저 취재한 관광지는 중국의 관광지 하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곳인 만리장성이다.
만리장성은 북쪽의 흉노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진나라 시황제가 증축하면서 쌓은 산성이며, 명나라 때 몽골의 침입을 막기 위해 대대적으로 확장하였다. 또한 중국의 역사뿐 아니라, 희생된 이들의 고난과 애환을 느낄 수 있어 중국인에게도, 외국 관광객에게도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온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송주영기자]
두 번째 관광지는 중국의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이화원( 和 )이다.
베이징의 이화원은 천안문 북서쪽 19킬로미터, 쿤밍 호수를 둘러싼 290헥타르의 공원 안에 조성된 전각과 탑, 정자, 누각 등의 복합 공간이다. 1750년 청나라 건륭제(1711~1799년)는 청의원을 지어 황실의 여름 별궁으로 쓰게 하였다. 1860년과 1900년 외세의 침공을 받았지만 그때마다 복구되었다. 서태후(1835~1908년)는 1889년부터 죽을 때까지 이곳에 거주했으며, 청나라 해군의 군자금을 빼서 이화원의 복구와 확장에 썼다는 설이 전해진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송주영기자]
세 번째 관광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궁인 자금성이다.
자금성은 5세기 이상 중국 최고 권력의 중심지에 있던 황궁으로, 이곳에는 가구와 예술품이 있는 약 10,000개의 방과 잘 조성된 정원이 있다. 이 황궁과 이곳의 유물은 명과 청 시대 중국 문명의 가장 귀중한 증거로 여겨진다.
지금은 자금성을 ‘고궁박물원’이라고 부른다. 자그마치 5세기 넘게 백성들의 출입이 금지되었던 황제의 공간은 박물관으로 옷을 갈아입어,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
자금성은 명나라와 청나라 두 왕조 시대, 거대한 나라 중국의 중심지였다. 중국 사람들은 이곳을 세상의 중심이자 신성한 장소로 생각했다.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넓은 공간에 수많은 건축물이 들어서 있는데, 건축물 하나하나가 중국 고대 사상과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자금성은 과거 중국 왕조가 얼마나 눈부신 문화를 이루고,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했는지 잘 보여 주는 문화유산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송주영기자]
다음은 평소 중국 일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중국은 한국 못지않게 여러 곳에서 한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송주영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송주영기자]
또한, 중국의 시내에서는 한국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브랜드의 카페를 볼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송주영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송주영기자]
중국의 여러 관광지와 역사를 느껴보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송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