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YMUN 2017을 성공적으로 마치다
[이미지 제공=YMUN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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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 연세대학교 모의 유엔이 막을 내린지 약 2주가 지났다.
모의 유엔 또는 모의 국제 연합은 유엔의 각국 대사 역할을 맡아 토론과 협상, 결의안 작성 등을 통해 협상 및 발표 능력을 배양하는 활동으로, 고등학생들 뿐만 아니라 중학생들도 즐겨 하는 활동 중 하나이다. 명문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유명한 모의 유엔부터 초보자들을 위한 모의 유엔까지 다양한 모의 유엔이 매년 개최되어, 청소년들이 모의 유엔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열려있다.
그리고 지난 1월 12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YMUN 2017의 막이 열렸다. YMUN은 연세대학교 재학생들과 고등학생 의장단의 진행에 따라 영어로 진행된다. 준비된 총 6개의 위원회 (DISEC, SC, UNHRC, WTO, SOCHUM, UNESCO) 는 각 위원회 별로 정해진 2개의 의제에 대해 각국 대사 입장에서 토의 후, 결의안 작성에 진지하게 임했다.
또한, YMUN 2017에서는 정식 위원회 뿐만 아니라 참관자 (OBSERVER)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모의 유엔이 처음인 학생들, 자신이 없는 학생들도 YMUN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관자 프로그램에서는 모의 유엔의 규칙과 진행 방식 등을 설명하고 각 위원회의 회의를 참관하였으며 간단한 의제 2가지에 대해 토의 후 결의안을 작성하고 피드백을 받는 등의 탄탄한 기초 실력을 쌓았다.
마지막 날 저녁에는 다양한 게임과 공연, 그리고 뷔페 형식의 저녁까지 갖추어진 갈라 파티가 진행되었고, 이를 끝으로 YMUN2017의 막이 내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최이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