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서상겸 기자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6년 전, 소말리아 앞바다 아덴만에서 대한민국 해군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와 인질을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의 6주년 기념식이 1월 20일(금) 해군 작전사령부(사령관 중장 정진섭) 부산 작전기지 내에서 거행됐다.
정진섭 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아덴만 여명작전 전적비 앞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당시 작전에 참가한 지휘관 및 장병, 작전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이었던 석해균(해군 교육사 안보교육담당) 선장과 석해균 선장이 작전 당시 해적의 보복 난사로 인한 부상을 치료한 이국종(아주대학교)교수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서상겸 기자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행사는 작전이 개시된 시간(당시 작전개시 시간 오전4시 46분, 한국시간 오전10시 46분)에 맞춰 정박 함정의 기적취명과 동시에 시작됐다.
정진섭 작전사령관은 기념사를 통해 "아덴만 여명작전은 대한민국 국군 창군이래 최초로 해외에 파병된 우리 군이 우리 국민을 구해낸 완벽한 작전이었다"며 "여명작전의 승전은 정활한 정보분석을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한 군 지휘부와 투철한 군인정신과 완벽한 전투준비태세에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을 상기하고 지금의 안보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해 확고한 대비태세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서상겸 기자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행사 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함정공개 행사를 실시했다. 함상에는 아덴만 여명작전, 제미니호 구출작전 등 청해부대에서 성공적으로 완수한 작전 관련 사진을 전시하고 해군 특수부대의 대테러 장비를 전시 및 체험하고 해군, 해군 캐릭터들과 사진촬영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서상겸 기자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을 마친 대한민국 해군은 SNS를 통해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현장에 '해군'이 함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덴만 여명작전은 대한민국 해군 청해부대 6진인 4400t급 구축함 최영함 장병들이 2011년 1월 21일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해적 13명을 소탕하고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21명을 전원 구출한 군사작전이다. 지난해 8월부터는 청해부대 22진 문무대왕함과 승조원을 비롯해 특수전 요원과 항공대, 해병대원 등 모두 300여 명의 장병들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올해 2월까지 선박 호송과 해적 퇴치, 해양안보작전 참여 등의 임무를 수행 중이며 지난 3일부터 청해부대 23진은 최영함을 타고 부산항을 출항하여 오는 7월까지 승조원을 비롯해 특수전(UDT/SEAL) 요원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와 해상작전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해병대원으로 구성된 경계대 등 300여 명의 장병들이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청해부대 22진 문무대왕함 및 장병들과 동일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 4기 서상겸기자]
아데만 여명 작전이라는 것에 대해서 처음 들어봐서 정말 신선한 내용의 기사라고 생각해요 글짜임도 깔끔하게 써주셔서 보기 더편했던것 같아요. 덕분에 해군 축제에 대해서 관심이 생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