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선아기자]
14일 토요일에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영하에 머물렀으며 곳곳에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가 발령되었다. 한파는 일정 기준 이하의 기온하강으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유발하는 재해이다.
한파가 올 때는 평소보다 신경을 써서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급격한 기온 저하로 인한 건강 악화를 막기 위해 난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운동은 가능한 실내에서 하며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 후에 진행해야 한다. 신체의 말단부위인 손가락, 발가락, 코끝 등이 창백해지거나 감각이 없어질 때는 동상을 주의해야하며 동상 시 비비거나 불에 쬐어서는 안 되고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손발을 씻고,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노출 부위, 특히 머리 부분이 따뜻하게 유지되도록 모자, 귀마개 또는 목도리를 착용한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가용 운행 시 도로의 결빙으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스노체인 등의 예방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갑자기 뜨거운 열을 가해서는 안 되며 헤어드라이기나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녹여야 한다. 겨울철에는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수도계량기 보온에 유의하여야 한다.
한파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국민안전처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정선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