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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자살', '살자'

by 3기최호진기자 posted Aug 25, 2016 Views 2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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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이아니라 '살자' 우리가 꼭 기억해야하는 말이다.

2015년 기준 OECD자살률 2위를 기록한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의 자살 이유를 살펴보았을 때, 10대들은 학업성적, 친구관계, 이성교제, 가정불화 등이 많았고 20대 이상에서는 취업, 사회적 압박 등이 많았다.


자살은 현대사회에 심각한 문제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으며 모두가 신경 써야하는 문제이다.

입시경쟁, 취업경쟁 등으로 개인주의에 빠진 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고 과열화된 경쟁에서 밀리거나 뒤처지는 것이 힘들어 조울증 또는 우울증에 빠져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자살 예방에서 중요한 것은 '관심'이다. '자살하고 싶다', '사는 게 재미없고 허무하다', '내가 없으면 해결되겠지' 등의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가지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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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제일고 김**학생]


생명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자살예방 관련분야 전문가들은 "숨기는 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고 도움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한다. 학교, 직장 등에서는 자살예방 교육을 자주 실시하고 서로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자살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의지이며 힘들거나 어려운 상황에서 극단적인 생각을 하기보다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학교 상담실, WEE클래스, 각 시의 자살예방센터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서로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면 OECD자살률 2위의 불명예를 벗어나고 나라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 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3기=사회부 최호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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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뉴스팀 2016.08.26 08:19
    (댓글) 3기조해원기자

    단어 조합에 따른 생각의 차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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