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등학생들은 진로에 대해 수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고등학생들 중 일부만이 진로선택에 대한 고민을 끊내고, 진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하지만 남은 학생들은 진로를 막상 선택하지 못하고 진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하지만 너무 늦게 진로를 결정하게 되면 이전부터 진로를 결정해 그 진로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스펙을 쌓은 친구들에 비해 뒤떨어진 것 처럼 느껴지고, 결과 역시 반영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바쁜 고등학교 일상 속에서 여러 직업들을 직접적으로는 아니여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직업은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미처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직업을 얻었을 때에서야 내가 직업에 맞지 않는 성격을 지닌 것을 깨닫고 직장을 그만두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고등학교에서는 성적에 맞춰서 과를 선택하고 직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러한 상황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학생 또한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관련학과는 무엇인지 등을 살펴보아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부모와 선생님 또한 학생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으로 학생이 진로를 제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학교 또한 여러가지 진로관련 활동 설정하고 다양한 학생들이 자신의 성격과 흥미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커리어넷과 사이버진로교육센터 등 다양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도 많은 다양한 정보와 검사등이 실시되고 있다. 학생들에게 어서 빨리 진로를 설정하라고 말하는 것보다 천천히 같이 생각해보고 고려해보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싶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나영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박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