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궁극의 자유를 향해

by 4기김민아기자 posted Aug 26, 2016 Views 205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410-821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4로 112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1483) (식사동, 고양국제고등학교)



  지난 8월 24일 고양국제고등학교에서는 2016년의 5번째 인문학 특강이 있었다.

 ' 모호함, 그 불안 속에서 어떻게 삶을 향유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이뤄진 특강은 김만중의 구운몽, 오지 오웰의 1984. 그리고 영화 매트릭스 이 세 가지의 작품을 사전에 읽고 본 뒤에 진행되었다.


인특사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민아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강의는 '우리는 정말 살아있는 것일까?','왜,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등 인간의 존재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각 작품 속 인물들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과 나 자신에 대해 깊이 성찰해 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5번째 인문학특강의 강사였던 오현주 선생님은 사전과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위의 세 작품들의 내용에 관한 질문 세 가지를 하셨다. 본 강의에서는 사전과제의 질문들에 대한 이야기와 추가적인 질문, 학생들의 생각과 그에 대한 선생님의 답변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강의에서는 왜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을 의심하고 진정한 세계에 대해 고찰해야 하는지에 대해 얘기했다. 진정한 현실 속 진짜 나는 누구인지를 고민하고 인식한 뒤 우리가 뭘 위해 사는지, 어떤 삶을 살아야하는지를 생각하고 궁극의 자유를 추구하고 선택한다면 진정으로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강의의 결론이었다.


 이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왜 불안함을 느끼고 흔들릴 수 밖에 없는지와 우리의 존재,현실,나를 지배하는 권력 등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았고 자신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고민할 기회를 얻었다.

 이 강의가 학생들이 불안정안 청소년기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김민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채린기자 2016.08.26 21:38
    인문학이 뜨고 있는 추세에서 저런 강의를 받는다는 건 의미있는 기회였을 것 같아요^^ 수고하셨어요!!
  • ?
    3기정가영기자 2016.08.27 00:09
    학교에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는 것이 견문을 넓히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1250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2633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55258
쉴만한 물가, 쉴가에서 찾은 아이들의 발걸음 file 2016.10.22 이의진 23784
SERENGETEE-스타일과 자선을 동시에 2016.10.19 조은아 24342
이른 단풍나들이, 청도 운문사의 운치 file 2016.10.16 이민지 25989
한미장학재단 동부지역 수여식 2016.10.16 조은아 22478
UN 회의에 참가하는 시민단체 참여연대 2 file 2016.10.09 박민서 24755
2016년 제주 수학축전 2 file 2016.10.07 이서연 25248
EM흙공으로 양재천 정화 활동을 하다 file 2016.09.26 강예린 23750
영어교육의 기회를 모두에게 file 2016.09.26 이나은 23488
책소개 - 미움 받을 용기 1 file 2016.09.26 이지은 23274
아시아의 친구들에서 찾은 한국어 교실의 진정한 의미 file 2016.09.25 이의진 25884
해피 할로윈!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야심차게 준비한 '할로윈 페스티벌' file 2016.09.25 김경은 33471
[현장취재] 여수국제청소년축제 - 여자도를 다녀오다 file 2016.09.25 전채영 23213
패럴림픽, 한계에 도전하다 file 2016.09.25 이하린 21808
예전과 달라진 오늘날의 추석 1 file 2016.09.25 김나연 32006
훌쩍 다가온 가을, 제철음식은? file 2016.09.25 최서영 24718
애드블록, 소비자의 권리 보호인가 웹사이트의 권리 침해인가 1 file 2016.09.25 유한나 24899
대한민국 힙합 열풍 속 힙합 꿈나무의 도전, 래퍼 Johny Kwony! 1 file 2016.09.25 신재윤 30027
불타는 주말,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서울의 밤을 즐기다 file 2016.09.25 이소민 25584
지구특공대여 모여라!'환동회 초록밤' file 2016.09.25 홍경희 25574
모로코에서의 특별한 10일 file 2016.09.24 변지원 22850
두산베어스,21년만의 정규시즌 우승 file 2016.09.24 김나림 24242
힐링 여행이 필요하다면, 이웃나라 일본 오카야마. 2 file 2016.09.24 이지수 26167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지역청소년대상 캠페인준비에 나서 file 2016.09.23 김용훈 23982
대한민국 최대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게임커넥트페스티벌 개최 file 2016.09.22 박성수 21803
아는 만큼 즐기는 추석 2 file 2016.09.22 이민정 24608
문화마다 다른 각 나라의 추석 file 2016.09.20 최우석 26592
유엔 세계 평화의 날, 제주에서 성대하게 열리다 file 2016.09.20 임주연 26892
만해의 숭고한 정신, '2016 만해축전'에 가다 file 2016.09.19 김민서 18913
'세계 차 없는 날', 다 함께 실천해봐요! 2 file 2016.09.19 오시연 25181
2016년, 세계의 여름을 돌아보자 1 file 2016.09.18 김초영 21671
추석 연휴 뒤, '명절 증후군' 극복법 1 file 2016.09.17 김혜린 24739
새로운 iOS를 소개합니다! file 2016.09.17 권용욱 21228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 인천광역시 고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 대회 file 2016.09.16 최윤철 29133
세상을 알리는 새로운 눈이 되다, 로이터 사진전 2 file 2016.09.15 민원영 24996
제 16회 부천 복사골 청소년 예술제 개최 file 2016.09.14 백재원 24974
[ 청소년 + 정치 ] 1000만 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청소년들 ?! file 2016.09.12 황지연 20642
[ T I F Y 특집 ] 티파이와 함께한 냠냠축제, 행복을 전달하는 마을행사 ! 2 file 2016.09.05 황지연 25467
청소년들의 꿈의 실현, <배우의 꿈>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1 file 2016.09.04 임하늘 24345
노숙자분들을 위한 쉼터, 바하밥집에서의 봉사 file 2016.09.03 오지은 25873
서울 북 페스티벌, 이번엔 로봇이다!! file 2016.09.03 박성우 24959
[ T I F Y 특집 ] 서대문구의 청소년 봉사동아리, 요리로 봉사를 실천하다 1 file 2016.09.01 황지연 26897
우리가 북촌을 지켜야 할 수많은 이유 file 2016.08.31 김형석 22100
기다려도 오지않는 엠블런스 1 file 2016.08.30 최호진 24279
한국철도시설공단, KR 홍보대사, KR SNS 레일싱어, 청소년 홍보대사 합동 워크숍 개최 file 2016.08.30 박성수 26067
서문시장야시장, 밤까지 식지않은 열기를 이겨낼 방법! 1 2016.08.26 서지민 23698
궁극의 자유를 향해 2 file 2016.08.26 김민아 20556
계속 되는 무더위, 도대체 언제까지? 1 file 2016.08.26 지예슬 22567
부르카와 부르키니로 생각해보는 진짜 존중 1 file 2016.08.25 한서경 243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