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임하늘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국립극장의 KB 청소년 하늘극장에서 <배우의 꿈> 프로젝트의 청소년 뮤지컬 배우들의 '헤어스프레이' 공연이 있었다.
<배우의 꿈>는 대한민국적성찾기국민실천본부와 TH액팅아카데미에서 후원하는 프로젝트로 중학교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까지 뮤지컬 배우의 꿈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른 곳보다 훨씬 전문적이고 퀄리티 높은 교육을 받고 실제 공연을 방불케하는 공연을 올린다. 올해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를 올린 팀은 배우의 꿈 4기 학생들로, 1기는 한 여름밤의 꿈, 2기는 헬로!둘리, 3기는 페임 을 올렸다.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는 볼티모어 십대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코니 콜린스 쇼’라는 TV 댄스쇼에 출연하여 댄싱퀸인 미스 헤어스프레이가 되고싶은 조금은 통통한(?) 소녀 트레이시의 우여곡절 성장 이야기이다. 통통하지만 그것에 주눅들지 않고, 백인이라고 인정차별을 하지 않는 자신감 넘치고 사랑스러운 이 소녀의 이야기는 마음 속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트레이시같은 사람이 되야겠다는 교훈까지 새겨준다.
헤어스프레이 뮤지컬을 올린 청소년 배우들은 비록 어린 나이지만 그에 맞지 않는 패기와 열정, 그리고 탄탄한 실력으로 무장해 프로 못지 않은 멋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앞으로 대한민국 뮤지컬 산업의 미래는 매우 밝을 전망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 = 3기 임하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