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코로나19 시대, 학교는 어떻게 바뀌었나?

by 16기전혜원기자 posted Nov 25, 2020 Views 1053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9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해 대한민국 사회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9월이 되어 학교가 여름방학을 끝내고 2학기에 들어선 지금, 학교는 어떻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을까.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신학기의 등교가 미루어진 이후 대다수의 학교는 등교수업 대신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여러 교육 기관에서는 zoom, 구글 클래스룸, 유튜브 등을 사용해 강의를 올리거나 실시간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과제 제출이나 수행 평가의 일부분 또한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된다

 

구글 클래스룸 수업 사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전혜원기자]


등교 시에도 코로나가 확산되기 이전과는 많은 차이점이 두드러진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표된 상황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그리고 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1/3 이내만 등교해야 하며 고등학교의 경우 전체 학생의 2/3 이내로 등교하는 등 밀집도가 최소화됐다. 점심시간 이전에 체온을 측정해 기록하고, 마스크 미착용 시 벌점을 매기거나 학부모 면담이 이루어지는 등 방역과 관련해서 새로운 교칙을 정한 학교도 존재한다.

 

현 고등학교 3학년의 대학교 진학에 있어서도 큰 변화가 생겼다. 정부는 원래 11/19에 치러질 예정이었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2/3일로 연기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주일 앞둔 1126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한 자가격리자 등의 수험생이 이동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생들은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한다고도 밝혔다.


코로나19가 확산과 고착을 반복하며 대한민국 사회가 크게 요동친 만큼, 교육 현장 또한 많은 면에서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6기 전혜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김성규기자 2020.11.30 14:16
    이런 시대에 학생으로 사는건 참 힘든거 같아요 ㅠㅠ..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2894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8275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99888
백신 안전성...결정의 기로에 놓인 프랑스 국민들 file 2021.01.26 정은주 12337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19315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file 2021.01.25 심승희 13048
“Return to MAX” 2021.01.22 이혁재 13483
태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 왜 일어나고 있는가? file 2021.01.21 김광현 15570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file 2021.01.20 신재호 14988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13030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file 2021.01.19 김가은 12993
의학적 홀로코스트,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한국을 구해줄 K 방역 1 file 2021.01.18 김나희 13771
양산 폐교회 건물 인근에서 훼손된 사체 발견 file 2021.01.11 오경언 17318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염려 사실 아니니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1 file 2021.01.11 백효정 13379
온두라스, 한 달 기간에 두 번 잇따른 허리케인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 file 2020.12.31 장예원 13839
김치가 중국에서 만든 거라고? 1 file 2020.12.30 김자영 13527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유튜버 file 2020.12.29 윤지영 12188
중국의 아픈 곳을 건드린 호주 왜 그랬는가 file 2020.12.28 김광현 14772
잠잠하던 코로나... 태국에서 다시 기승 2020.12.28 이지학 14258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결심 file 2020.12.28 명수지 10812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이 강국이 된 배경은? 1 file 2020.12.24 정예람 23741
내가 다니는 학교에 확진자가 나온다면? 6 file 2020.12.24 김진현 24487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과 억지뿐인 결과 뒤집기 2020.12.23 김하영 10978
70% 더 빨라진 전파력,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발견 file 2020.12.22 박수영 11380
진선미 의원표 성평등정책, 해외서도 통했다..'미 국무부 IVLP 80인 선정' 화제 file 2020.12.21 디지털이슈팀 13112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와 1조원대 공급계약 체결 후 테슬라와도 `NCMA 양극재 배터리' 계약체결 2020.12.21 송성준 16059
"동해 vs. 일본해" IHO, 동해의 새로운 표기 방법은 이제부터 고유 식별 번호 file 2020.12.15 장예원 17113
영국 노딜 브렉시트와 유럽 회의주의의 파장 file 2020.12.15 박성재 17838
제약 산업에 대한 가격 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20.12.10 전민영 13448
“헬기에서 총 쐈지만 전두환은 집행유예?” 비디오머그 오해 유발 게시물 제목 1 file 2020.12.07 박지훈 13683
더불어민주당 예비당원협의체 ‘더 새파란’, 회원정보 유출돼...논란 file 2020.12.03 김찬영 18840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리는 가장 심각한 상황을 극복했다" 2 file 2020.12.01 김민수 13890
조 바이든, 공식적으로 정권 인수 착수 1 file 2020.11.30 차예원 16357
트럼프, 바이든에 협조하지만 대선 결과 승복은 ‘아직’ 1 file 2020.11.27 김서현 11737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12729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file 2020.11.27 김성규 31577
최대 90% 효과? 코로나 백신 화이자 1 file 2020.11.26 김태완 11168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1 file 2020.11.26 임솔 12789
미국 대선의 끝은 어디인가? 1 file 2020.11.25 심승희 12968
코로나19 시대, 학교는 어떻게 바뀌었나? 1 file 2020.11.25 전혜원 10535
미리 보는 2022 대선, 차기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조사분석! 2020.11.25 김성규 26569
코로나19 백신, 팬데믹 해결의 열쇠가 되나 1 file 2020.11.24 임성경 11366
야심 차게 내놓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과연 효과는? file 2020.11.24 김아연 11704
유력 美 국방장관 후보 플러노이, '72시간 격침' 기고문서 군사 혁신 강조 3 file 2020.11.24 김도원 17009
심상치 않은 미국대선, 존재하는 변수는? file 2020.11.24 정예람 15622
블라디보스토크, 첫눈처럼 눈보라로 가겠다 2020.11.23 오예린 11060
"우한은 코로나19 기원지 아니다" 다시 시작된 중국의 주장 1 file 2020.11.23 박수영 11198
GDP 추정치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어느 정도인가? 1 file 2020.11.23 김광현 12934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밍크에서 발견 1 file 2020.11.23 오경언 11967
정세균 총리, '코로나 대규모 확산의 길에 서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1 file 2020.11.23 명수지 12316
선거인단, 그게 무엇일까? 2 file 2020.11.19 김나희 132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