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오경언기자]
BTJ열방센터에서 집단 확진과 방문자 상당수가 검사를 거부하고 있어 방역 당국이 애를 먹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가 20일 0시 기준으로 794명인 가운데 방역 당국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지난 11월 이후 방문자는 반드시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또 명단에 포함되어 있으나 방문 사실을 숨기고 검사를 거부하면 행정 명령과 형사 고발 등 강력 대응한다고 경고했으나, 상주시 방역 당국은 검사를 받지 않거나 연락이 두절된 57명을 현재 경찰에 고발된 상태이다.
BTJ열방센터란 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 봉황산 자락 끝에 위치한 대형 기도원이다. BTJ의 뜻은 'Back To Jerusarem'의 약자이다. 전 세계인들을 세계의 근원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도록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선교 시설이다. 약 792평 상당의 강당에 모여 1박 2일간 교육을 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교육을 받은 이들은 각자 맡은 지역으로 퍼져 나가 학교 등 외부 시설에서 선교 활동 등을 하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이 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2일 인터콥 측은 지난 2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BTJ열방센터는 모임 기간 동안 발열 측정과 엄격한 관리가 이루어졌고, 방역 수칙을 잘 지켰다고 해명했다. 그러면 그들은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 이유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통합해 단일 정부로 구성하려는 특정 세력이 만든 하나의 프로젝트라고 인터콥 수장 격인 본부장 최바울 씨가 말한다고 조믿음 목사가 말했다. 그 특정 세력은 프리메이슨이나 일루미나티인 것이고 그 중심에는 빌 게이츠가 있다고 말했다. 또 본인들이 통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 세계 인구를 조절해야 하며 앞으로 개발되는 코로나19 백신을 주입해 유전자를 조작한 뒤 노예로 만들 계획이라며, 그 중심엔 대한민국 정부가 선두를 서게 될 거라며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6기 오경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