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by 18기김태환기자 posted Jan 19, 2021 Views 756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KakaoTalk_20201230_215849412_30-min.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태환기자]

2020년 12월 23일 영국에 코로나19의 변종 바이러스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을 통해 남아공 과학자들이 설명한 내용을 인용하자면 남아공의 코로나19 변종은 전파력이 매우 강할 뿐 아니라 젊은이들에게 더 타격을 줄 수 있다고 한다. 현재까지 남아공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 연구 중인 전문가들은 남아공 변종에서 검출된 돌연변이가 세포에 더 잘 결합해서 더욱 전파력이 강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더 치명적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분명한 건 변종은 감염력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변종 모두 인체 세포에 침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변이가 생긴 것으로 발견했다. 과학자들은 만약 바이러스가 세포 속으로 침투하기 더 쉬워지도록 변이가 생긴다면 감염의 확산은 더 쉬워지고 대규모 확산이 가능하다고 예상하고 있다. 

2021년 1월 13일 기준, 남아공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259,748명 신규 13,105명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발 감염자는 1명이다. 영국·남아공발 변종 바이러스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영국·남아공발 입국자는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더라도 임시생활 시설에 격리하고 최종 음성이 명확해지면 격리 해지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남아공은 현재 세계 5위의 감염률을 보이고 있으면 빈민가 밀집 지역에서 급격한 확산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남아공 현지에서도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최고 실형 6개월을 경고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요하네스버그 인근 빈민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남아공 현지에서도 이를 주목하며 확산을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빈민가에서는 아직도 마스크조차 구입하지 못하는 이들의 감염 예방과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6기 김태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49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489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137
로봇세 부과해야 하나 2021.03.08 김률희 11795
김치와 한복에 이어 BTS까지 지적한 중국 file 2021.03.05 박수영 7916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2021.03.05 최연후 6764
"말을 안 들어서..." 10살 조카 A 양을 고문한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 file 2021.03.05 한예진 6477
文 대통령, 3 ·1 기념식에서 ‘투트랙 기조, 한·일 관계 회복해야...’ file 2021.03.04 이승열 5609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6601
곧 국내에서도 시작되는 코로나 예방 접종… 각 백신의 특징은? file 2021.03.02 김민결 5999
조두순의 출소와 그의 형량과 해외 아동 성범죄 사례들 비교 1 2021.03.02 김경현 9398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6936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효과가 있었나 file 2021.03.02 이효윤 6274
코로나19 접종 시작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 file 2021.03.02 오경언 5537
코로나19 뉴노멀 file 2021.03.02 박현서 6277
바이든 대통령과 첫 한미 정성회담 통화 file 2021.03.02 고은성 5195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6998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6504
가상화폐는 투기적... 주요 인사들의 경고 file 2021.02.26 김민정 6228
LG 트윈타워 청소 근로자 파업농성 50일 훌쩍 넘어가고 있어... 진행 상황은? file 2021.02.25 김예린 6382
전 세계 백신 접종자 1억 명 돌파. 대한민국은? file 2021.02.25 김진현 11426
허울뿐인 ‘딥페이크 처벌법’… ‘딥페이크’ 범죄, 막을 수 있을까 3 file 2021.02.23 장혜수 12009
정의당, 앞으로의 미래는? 2021.02.23 김성규 16360
광주도 백신 이송 모의 훈련 진행.. file 2021.02.22 옥혜성 5897
한국 해군의 경항모에 제기된 의문들과 문제점 file 2021.02.22 하상현 10350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시내버스 1 file 2021.02.19 이승우 9068
산업재해로 멍든 포스코, 포항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 2021.02.18 서호영 6128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지역화폐카드 사용 시 혜택 1 file 2021.02.17 김수태 7833
문재인 대통령 '백신 유통' 합동훈련을 참관 file 2021.02.16 김은지 7632
질긴 고기 같은, 아동 학대 2 2021.02.15 이수미 10828
코로나 사태 탄소배출권 가격 안정화의 필요성 2021.02.10 김률희 8455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로 주목받는 '은' file 2021.02.10 이강찬 6832
코스피 변동성 증가,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file 2021.02.08 정지후 6304
산업부 삭제된 ‘北 원전 건설’ 문건 공개...원전게이트인가? file 2021.02.05 이승열 9244
임대료없어 폐업 위기, 소상공업자들의 위험 file 2021.02.01 최은영 6666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9189
IT 기술의 발달과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file 2021.01.27 류현우 8411
욕망과 자유 사이 '리얼돌'에 관하여... 2021.01.27 노혁진 6345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7091
백신 안전성...결정의 기로에 놓인 프랑스 국민들 file 2021.01.26 정은주 7142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12322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file 2021.01.25 심승희 7710
“Return to MAX” 2021.01.22 이혁재 7148
태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 왜 일어나고 있는가? file 2021.01.21 김광현 8434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file 2021.01.20 신재호 8345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7562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file 2021.01.19 김가은 6528
의학적 홀로코스트,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한국을 구해줄 K 방역 1 file 2021.01.18 김나희 8011
양산 폐교회 건물 인근에서 훼손된 사체 발견 file 2021.01.11 오경언 10825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염려 사실 아니니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1 file 2021.01.11 백효정 6970
온두라스, 한 달 기간에 두 번 잇따른 허리케인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 file 2020.12.31 장예원 72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