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시험 중 하나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오고 있다. 흔히 우리는 `수능`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매해 수능은 11월 셋째 주 목요일로 날이 정해져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의 기세를 꺾지 못해 무려 이주일이나 시험 날이 밀리고 말았다. 이렇게 수능이 밀린 이례적인 사례는 몇 없다. 2017년 지진으로 인해 시험장이었던 학교들이 무너지며 일주일이 밀리고 말았다. 2017년은 자연재해로 인해 일주일이 밀렸지만 올해는 바이러스로 인해 이주일나 밀린 전례 없는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
많은 사람이 한 번에 모이는 날인 만큼 방역에 신경 써야 한다. 얼마 전 헬로윈이 지나고 다시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는 탓에 수능이 연기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더 이상 밀리지는 않았다. 이런저런 걱정이 나오는 와중에 지금 당장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걱정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듯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준희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오니 초콜릿, 찹쌀떡, 엿, 보약 등 수능 선물이 한창이다. 낱개부터 종류마다 세트로 팔기도 하며 여러 가지를 모아 세트 구성으로도 팔고 있다. N 포털에서는 `수능`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니, 위 이미지처럼 남은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의 D-Day와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함께 뜬다. 주변에 수험생들이 있다면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니 꼭 진심 어린 응원 한마디를 해주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의 모든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꼭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더 이상의 변수 없이 무사히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 되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6기 김준희기자]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