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뿐만 아니라 하루 확진자 800명~1,000명이 왔다 갔다 하는 시국에 국민들은 다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 대해 궁금해한다. 그래서일까?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한 발언이 이슈화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일각에서 나오는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거나, 접종이 늦어질 것이라는 염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발언이 나오면서 국민의 코로나바이러스 염려를 줄여 주는 전환이 되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당초 방침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내년 2월경 의료진,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부터 접종을 시작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이미 충분한 물량과 돌발상황에 대비해 대비 물량 또한 추진하고 있고, 백신 도입이기를 앞당기려고 노력 중이라고 거듭 강조하였다. 코로나 시대에 맞춰 앞으로는 해외 백신에 의존하지 않기 위해 백신 개발 지원도 소홀히 하지 않고, 백신 주관을 확립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내 치료제 백신 개발 및 상용화가 빠르게 성공한다면 대한민국은 방역 선도국가에서 더 나아가 백신, 치료, 방역 세 박자를 모두 갖춘 또 다른 모범국가가 되어 세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또한 내년이면 집권 5년 차를 맞이하여 느슨해지기 쉬운 마음을 다잡고 더욱 비상한 각오와 초심을 되새기며, 심기일전하여 국가적 위기를 국민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는 발언으로 브리핑을 마쳤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2020년 한해 초토화되었지만, 벌써 2021년 신축년이 시작되었다. 장기화한 코로나로 인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힘들어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더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게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라 방역을 한다면 2021년 12월 연말에는 올해 2020년 12월 연말의 모습과는 다를 거라는 기대를 해본다.
[이미지 제공=청와대 홈페이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기 대학생기자 백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