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by 신재호대학생기자 posted Jan 20, 2021 Views 146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정세균 본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지자체학교 등에서 주관하는 학습 캠프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대부분이 취소되었지만, 일부 대안학교나 기숙 학원의 캠프는 여전히 강행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각 부처와 지자체에 현장점검과 함께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해줄 것을 지시하였다.


더불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였는데, 이번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은 그동안 시행됐던 거리 두기 2.5단계에 몇 가지 방역수칙을 추가·조정한 것이다. 이번 조정안에는 그동안 금지되었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 등의 영업이 허용되면서 자영업자들의 근심과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 덜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정안의 주요 변경 사항을 나열해 보았다.


코로나 조정안.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신재호 대학생기자]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집합 금지에서 21~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으로 변경되었다. 무알코올 음료를 제외한 노래음식 제공이 금지되며 시설 면적 16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노래연습장은 집합 금지에서 21~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시설 면적 8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룸은 4명까지 허용된다. 손님이 이용한 룸은 바로 소독하고 30분 후 사용해야 한다.


코인노래방은 노래연습장과 동일 수칙을 적용하나 81명 준수가 어려운 경우 룸별로 1명씩만 이용이 가능하다.


실내 스탠딩 공연장도 집합 금지에서 21~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좌석을 2m 거리를 두고 배치해 운영해야 된다.


카페는 그동안 매장 내 취식이 불가능했었는데 앞으로는 가능해진다. 다만 21~익일 05시까지는 식당과 동일하게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실내체육시설은 집합 금지에서 21~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GX 프로그램과 같은 격렬한 집단운동은 금지된다. 스크린골프장 등 룸 형태는 룸 당 4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수영 종목을 제외한 시설의 샤워실은 운영 금지되며 시설 면적 8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이번 조정안은 그동안 2.5단계 조치로 영업을 하지 못했던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조금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겨울은 작년보다 많이 추웠던 탓에 증가된 실내 활동으로 3차 유행이 도래하게 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과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가 빠르게 종식되어 다시 잃어버린 우리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기 대학생기자 신재호]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1636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7196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88413
백신 안전성...결정의 기로에 놓인 프랑스 국민들 file 2021.01.26 정은주 11976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18915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file 2021.01.25 심승희 12686
“Return to MAX” 2021.01.22 이혁재 13095
태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 왜 일어나고 있는가? file 2021.01.21 김광현 15308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file 2021.01.20 신재호 14623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12611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file 2021.01.19 김가은 12679
의학적 홀로코스트,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한국을 구해줄 K 방역 1 file 2021.01.18 김나희 13433
양산 폐교회 건물 인근에서 훼손된 사체 발견 file 2021.01.11 오경언 17016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염려 사실 아니니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1 file 2021.01.11 백효정 13096
온두라스, 한 달 기간에 두 번 잇따른 허리케인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 file 2020.12.31 장예원 13594
김치가 중국에서 만든 거라고? 1 file 2020.12.30 김자영 13077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유튜버 file 2020.12.29 윤지영 11615
중국의 아픈 곳을 건드린 호주 왜 그랬는가 file 2020.12.28 김광현 14462
잠잠하던 코로나... 태국에서 다시 기승 2020.12.28 이지학 13856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결심 file 2020.12.28 명수지 10399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이 강국이 된 배경은? 1 file 2020.12.24 정예람 23327
내가 다니는 학교에 확진자가 나온다면? 6 file 2020.12.24 김진현 24062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과 억지뿐인 결과 뒤집기 2020.12.23 김하영 10673
70% 더 빨라진 전파력,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발견 file 2020.12.22 박수영 11097
진선미 의원표 성평등정책, 해외서도 통했다..'미 국무부 IVLP 80인 선정' 화제 file 2020.12.21 디지털이슈팀 12780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와 1조원대 공급계약 체결 후 테슬라와도 `NCMA 양극재 배터리' 계약체결 2020.12.21 송성준 15748
"동해 vs. 일본해" IHO, 동해의 새로운 표기 방법은 이제부터 고유 식별 번호 file 2020.12.15 장예원 16900
영국 노딜 브렉시트와 유럽 회의주의의 파장 file 2020.12.15 박성재 17487
제약 산업에 대한 가격 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20.12.10 전민영 13228
“헬기에서 총 쐈지만 전두환은 집행유예?” 비디오머그 오해 유발 게시물 제목 1 file 2020.12.07 박지훈 13420
더불어민주당 예비당원협의체 ‘더 새파란’, 회원정보 유출돼...논란 file 2020.12.03 김찬영 18528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리는 가장 심각한 상황을 극복했다" 2 file 2020.12.01 김민수 13561
조 바이든, 공식적으로 정권 인수 착수 1 file 2020.11.30 차예원 16089
트럼프, 바이든에 협조하지만 대선 결과 승복은 ‘아직’ 1 file 2020.11.27 김서현 11616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12546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file 2020.11.27 김성규 31121
최대 90% 효과? 코로나 백신 화이자 1 file 2020.11.26 김태완 10841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1 file 2020.11.26 임솔 12615
미국 대선의 끝은 어디인가? 1 file 2020.11.25 심승희 12675
코로나19 시대, 학교는 어떻게 바뀌었나? 1 file 2020.11.25 전혜원 10325
미리 보는 2022 대선, 차기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조사분석! 2020.11.25 김성규 26176
코로나19 백신, 팬데믹 해결의 열쇠가 되나 1 file 2020.11.24 임성경 11181
야심 차게 내놓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과연 효과는? file 2020.11.24 김아연 11553
유력 美 국방장관 후보 플러노이, '72시간 격침' 기고문서 군사 혁신 강조 3 file 2020.11.24 김도원 16895
심상치 않은 미국대선, 존재하는 변수는? file 2020.11.24 정예람 15405
블라디보스토크, 첫눈처럼 눈보라로 가겠다 2020.11.23 오예린 10848
"우한은 코로나19 기원지 아니다" 다시 시작된 중국의 주장 1 file 2020.11.23 박수영 11061
GDP 추정치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어느 정도인가? 1 file 2020.11.23 김광현 12759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밍크에서 발견 1 file 2020.11.23 오경언 11754
정세균 총리, '코로나 대규모 확산의 길에 서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1 file 2020.11.23 명수지 12162
선거인단, 그게 무엇일까? 2 file 2020.11.19 김나희 130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