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북청소년수련관 제공)
강북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봉사기획단 '청(소년이)만(들어가는)세(상)'이 19일 오후 청소년 인식개선 프로그램 <쉬는 날, 왜 쉬어 >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봉사기획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국경일, 기념일 등의 휴일을 쉬는 날이라고만 생각하는 청소년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진= 강북청소년 수련관 제공)
프로그램은 기념일 및 국경일 관련 교육, 각종 부스활동, 마무리 활동으로 이루어 졌다. 교육 활동은 3.1절, 광복절, 한글날 등의 국경일의 의미와 유래에 대한 설명과 어린이날,5.18민주화운동 기념일, 6.25 사변일과 같은 국가 기념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부스활동으로는 스피드퀴즈, 바람개비 태극기 만들기,삼행시 짓기, 태극팔찌만들기 활동으로 야심차게 준비했다. 마무리 활동으로는 삼행시 시상 및 설문조사, 단체 기념사진 촬영으로 총 3시간의 교육을 마쳤다.
봉사를 끝낸 단원들은 "힘들었지만 힘든만큼 뿌듯했다","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떨렸지만 성공적으로 끝나 다행이다","몇 주 동안 준비한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 또한 "나는 내가 국경일이나 기념일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새로운 정보를 많이 얻어 의미있었다.","같은 청소년이 설명해 주니 딱딱한 내용이었지만 재미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12일 토요일에 같은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앞으로 청소년 만세 봉사기획단의 활동을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4팀=박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