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서울여중, 활기 찬 봄의 향연 속 백일장/사생대회 실시

by 2기변유진기자 posted May 21, 2015 Views 2817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스승의 날 이였던 지난 5 15, 서울여자중학교(이하 서울여중) 1,2,3학년 학생들은 일상적인 학교 내 생활에서 벗어나 연록빛 자연 속에서 시심과 감성을 키우는 사생대회와 백일장을 진행했다.

 

 1학년 학생들은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한 효창 운동장 맞은 편 효창 운동장 정문에서, 2학년 학생들은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 공원 내 평화의 공원 별자리 광장에서, 3학년 학생들은 영등포구 양화동에 위치한 선유도 공원에서 백일장과 사생 대회, 생명존중 및 흡연예방 캠페인 활동을 했다.

 

당일, 월드컵 공원에는 본교 외 15여 개의 다른 중/고등학교들이 모여 매우 혼잡했지만, 본교 학생들은 별 다른 착오 없이 안전하게 대회와 행사를 즐겼다.

  

5c1599e5bc99cd3d663bf7bd8a701d85.png

[사진=기자 본인이 직접 촬영]

 

작년 이 행사를 했을 때는 백일장과 사생대회 둘 다 필수로 참가해야 했는데, 이번 해에는 작년과 다르게 둘 중 하나의 작품만 학교에서 배부한 백일장과 사생대회 용 종이에 완성해서 제출하고, 대신 캠페인 활동을 하게 되었다.


 효창 공원에 갔었던 지난 해에는 공원 내 쓰레기들을 비닐봉지에 주워 담는 봉사활동을 했는데, 이번에 한 캠페인 활동은 공공 질서 의식 계몽 캠페인을 주제로, 캠페인 띠에 생명 존중과 흡연 예방 관련 문구를 만들어 적은 후 백일장 및 사생대회 활동을 하면서 띠를 착용하는 방식이었다.


bea2ff4e32718d4280433b318782cd9d.png

[사진=기자 본인이 직접 촬영]

 

 타 학교 친구들의 사생대회 모습을 보면, 물감 사용을 권장하는 반면, 서울 여자 중학교는 물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오직 색연필과 연필로만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다.


이번 백일장과 사생대회도 하나의 엄연한 교내 대회임에 따라 제출작 중 우수작을 낸 학생들에게는 시상을 한다. 작년보다 시상 인원 수를 늘려 백일장은 운문, 산문 각 분야에서 금상 각 학년 1, 은상 각 학년 2, 동상 각 학년 4명을 수상하게 되고, 사생대회도 백일장과 같이 금상 각 학년 1, 은상 각 학년 2, 동상 각 학년 4명을 수상하게 된다.


삼삼오오 모여 돗자리를 깔고 친구들과 함께 한 이번 대회는 단지 백일장, 사생대회, 생명 존중 및 흡연 예방 캠페인 활동으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따스한 햇빛이 내리쬐는 봄날 탁 트이고 나무가 무성한 자연 속의 공간에서 친구들과의 추억을 만들어본 좋은 계기가 된 행사가 되었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변유진 기자    

                                                                                       eugenesun@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582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351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7155
한일 위안부 협의, 그 후.. 13 file 2016.02.21 안성미 24561
윤기원 선수의 의문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10 file 2016.02.21 한세빈 17819
끝나지 않은 위안부 문제, 시민들이 바라는 해결책은? 11 file 2016.02.21 김미래 16940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명령을 거부한 애플 7 file 2016.02.20 장채연 15142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17820
"어르신, 노란조끼 왔어요~" 9 file 2016.02.20 김민지 17499
커피 값으로 스마트폰을 사다?! 11 file 2016.02.20 목예랑 19177
표지판 외국어표기 오류 여전 16 file 2016.02.19 노태인 26419
'표현의 자유'의 정당성에 관하여 13 file 2016.02.19 김지현 17133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36178
대책위 보성-서울 도보순례, 광주지역에서도 백남기 농민 쾌유 빌어 13 file 2016.02.17 박하연 18814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7만명의 시민들이 만든 일본군 위안부 영화 '귀향' 눈물 시사회 23 file 2016.02.17 고유민 18012
국회의원 총선 D-56 ... 선거구 획정 아직도? 13 file 2016.02.17 이예린 22432
사드 배치, 남한을 지킬 수 있는가 17 file 2016.02.16 고건 16030
밸런타인데이의 유래, 신생 기념일 vs 전통 기념일 14 file 2016.02.15 박민서 16445
설 세뱃돈, 어디에 쓰나 10 file 2016.02.15 이민정 17513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가려진 슬픈 역사 20 file 2016.02.14 김혜린 17551
'자발적인 청소년 정책 참여의 첫걸음' 제 1회 청소년정책학술회, 성공리에 개최 그러나 10 file 2016.02.14 박가영 17361
시민의 손으로 세워진 소녀상이 설치되기까지 18 file 2016.02.14 3기신수빈기자 18759
‘후보 000입니다…’ 문자, 선거법 위반인가 27 file 2016.02.14 전채영 21010
[미리보는 4월 총선키워드] 노회찬 후보 사퇴, 최대 격전지 노원병 9 file 2016.02.14 이강민 16502
북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 발사 성공 11 file 2016.02.14 구성모 17505
2016년 동북아시아를 뒤흔든 "THAAD(사드)" 12 file 2016.02.14 진형준 17378
멀어가는 눈과 귀, 황색언론 15 file 2016.02.13 김영경 17535
내 손 안의 판도라... 스마트기기 14 file 2016.02.13 한종현 16049
지카 바이러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7 file 2016.02.12 오시연 21149
[현장취재]가게 옆 거대눈사람이 품은 따뜻한 이야기 10 file 2016.02.13 박다온 14756
글로벌 여성 인권대사 2기, 그 화려한 막을 내리다 15 file 2016.02.10 이유수 18965
선거구 획정안, 국회는 어디로 사라졌나? 13 file 2016.02.07 진형준 19228
[현장취재]'제 16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들 2 file 2015.11.23 박성은 21275
물의 하수 처리과정을 살펴볼까요? 6 file 2015.11.01 홍다혜 32919
자칭 언론사? 정보화 시대와 우리의 과제 2 file 2015.10.25 김진아 27291
제11회 부산불꽃축제, 그 화려한막을 내리다 2 file 2015.10.25 안세영 22923
[현장취재]청소년이하는 청소년 인식개선 프로그램!<쉬는 날, 왜 쉬어?> file 2015.09.19 박성은 21895
국가보훈처, 제4회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 개최 file 2015.09.09 온라인뉴스팀 24699
대한민국 인구의 충격, 놓쳐버린 골든타임 3 file 2015.08.24 김동욱 39950
김해 중앙 병원 화재, 50대 남성 1명 숨져 file 2015.08.23 정영우 24526
[현장취재] 장흥 물축제가 주변 상권들을 살리다. 2 file 2015.08.04 이세령 20341
아동 살인 공소시효 폐지법 '태완이법' 1소위 통과 [종합] 1 file 2015.07.21 김종담 24028
무더운 여름, 예민해진 눈, 내가 지킨다!! 1 2015.07.19 구민주 21730
우리의 땅 제주 이대로 가도 될까? 1 file 2015.05.25 박다혜 22013
봄바람과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 file 2015.05.25 정영우 23456
은여울 역사동아리, 서대문형무소에 가다 1 file 2015.05.24 이세령 28223
따뜻한 봄날 피크닉, 그 뒤에 남은 쓰레기들 4 2015.05.24 신정은 24507
서울여중, 활기 찬 봄의 향연 속 백일장/사생대회 실시 1 file 2015.05.21 변유진 28176
[현장취재]25개국 90가지 음식을 맛볼수 있는 행사, '제 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2 file 2015.05.17 박성은 23710
[단독]대구황산테러사건 '태완이법' 4월 임시국회 통과 불발 1 file 2015.05.06 김종담 24906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열려 3 file 2015.05.05 박성은 288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