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단독]대구황산테러사건 '태완이법' 4월 임시국회 통과 불발

by 2기김종담기자 posted May 06, 2015 Views 3113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단독]대구황산테러사건 '태완이법' 4월 임시국회 통과 불발

공무원연금 개정과 여·야 기싸움 등이 원인인 것으로 보여....... 6월 상정 예정

IMG_3364.jpg

△태완이법 4만명 서명지 접수 현장, 가온누리 반딧불이 제공


지난 4월 서영교 의원이 대표발의한 '태완이법'이라 불리는 아동 살인사건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가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가 불투명해져 많은 안타까움이 나오고 있다.

태완이법 지지 카페 '가온누리 반딧불이'의 매니저의 말에 따르면 현재 4월국회에서는 상정되기 어렵다며 6월 국회에서 상정될 것 같다는 말을 내놓았다.

왜 4월에 통과를 예상했던 태완이법이 통과되지 못하였을까?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는 공무원연금 개혁 이다. 현재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많은 찬반논란이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기싸움을 시작하며 합의안을 무시하면서 더욱 더 국회에서 시간을 끄는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국회 외부의 반대논란도 있어 공무원연금 개혁에만 시간이 간 것으로 추정된다.

둘째는 각종 사건사고로 인한 여,야의 기싸움으로 추측된다. 자원외교비리부터 석완종 리스트, 이완구 총리 사퇴, 비타 500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다르면서 여,야간의 팽팽한 기싸움이 임시국회에까지 전달되면서 많은 시간들이 소요된 것으로 보고 있다.

태완이법이라 불리는 '아동 살인사건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법은 살인 등 아동대상강력범죄의 공소시효에 관한 특례법안 내용에 따르면 "아동을 대상으로 저지르는 살인죄 등의 강력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기간을 연장하거나 폐지하여 엄히 처벌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 대다수의 법 감정인 점을 고려한다면 아동을 대상으로 저지른 살인죄 등의 강력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를 명시적으로 배제하는 특례법이 필요한 법"이라고 발표하였다.

1999년 5월 20일에 일어난 '태완이 사건'이라 불리는 대구황산테러사건이 일어난 후 2013년에 대구지검이 수사를 다시 시작하였지만 소득없이 사건이 종결이 되는 줄 알았지만 2014년 공소시효를 3일 앞두고 피해자 부모님께서 피의자를 고소하면서 공소시효가 정지되었다. 2015년 2월에 고소가 기각되었고 현재 대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김종담 기자(rlawhdeka423@naver.com)

신문 표절, 다른 나라는 막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김종담-티데일리뉴스'로 친구 맺으시면 더욱더 빠른 소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임다연 2015.05.21 00:25
    하필이면 여러 큰 사건들과 맞물림으로인해 법안이 통과조차 되지 않아 안타깝네요.
    오타가 몇군데 보이네요. 좋은 기사를 써주셔서 감사하지만 오타도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9908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5710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73250
김해 중앙 병원 화재, 50대 남성 1명 숨져 file 2015.08.23 정영우 28950
[현장취재] 장흥 물축제가 주변 상권들을 살리다. 2 file 2015.08.04 이세령 24303
아동 살인 공소시효 폐지법 '태완이법' 1소위 통과 [종합] 1 file 2015.07.21 김종담 29122
무더운 여름, 예민해진 눈, 내가 지킨다!! 1 2015.07.19 구민주 25722
우리의 땅 제주 이대로 가도 될까? 1 file 2015.05.25 박다혜 26497
봄바람과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 file 2015.05.25 정영우 26942
은여울 역사동아리, 서대문형무소에 가다 1 file 2015.05.24 이세령 31844
따뜻한 봄날 피크닉, 그 뒤에 남은 쓰레기들 4 2015.05.24 신정은 28824
서울여중, 활기 찬 봄의 향연 속 백일장/사생대회 실시 1 file 2015.05.21 변유진 33778
[현장취재]25개국 90가지 음식을 맛볼수 있는 행사, '제 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2 file 2015.05.17 박성은 28751
[단독]대구황산테러사건 '태완이법' 4월 임시국회 통과 불발 1 file 2015.05.06 김종담 31133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열려 3 file 2015.05.05 박성은 33813
[단독]탈핵을 위한 청소년들의 9박 10일간의 일주, 성공리에 마쳐 2 file 2015.04.30 김종담 29748
대한민국의 미래, 청소년들은 실질적인 정치교육을 받고있는가? 5 file 2015.03.25 이원지 33746
다시 재현 된 우리 민족의 역사, 전주 3·13 만세운동 file 2015.03.25 김진아 34263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5848
손목만 잡아 당긴 것은 성추행인가 file 2015.03.19 김동욱 34541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골프장 건설 4 file 2015.03.17 김다정 31749
[현장취재] 나눔의 참뜻을 배울 수 있었던 지난 2개월, 그 끝을 함께 장식하다 1 file 2015.03.03 최윤정 27992
고양시 어린이, 청소년 공모사업 심의 현장 file 2015.03.02 서다예 27283
저렴한 가격에 교복사고 사랑을 나눠요! 3 file 2015.02.26 김민주 35253
반려동물에서 한순간에 유기동물로..대한민국 유기동물의 현주소 1 file 2015.02.26 신정은 29247
졸업식 현장 그곳을 취재하다. 2 file 2015.02.26 이도경 32827
[취재파일]대구황산테러사건 16년, 그리고 태완이법 file 2015.02.25 김종담 37995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45708
세상에 사랑을 퍼뜨릴 홀씨 서포터즈, 그 발대식 현장으로! 2 file 2015.02.23 김다윤 37120
가사 소송법 24년 만에 전면 개정 추진, 미성년 자녀의 권익 보호된다 1 file 2015.02.21 김동욱 27956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43467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2 2015.02.08 홍다혜 26837
[현장취재] 고등학생, 미래를 거닐다. 2015 YDMC 전공탐색의 날 열려...... 1 file 2015.02.07 최재원 30135
[현장취재] 서울의 관광안내소는 오늘도 움직인다 8 file 2015.02.07 최윤정 32711
대체 그 '9시'의 의미는 무엇인가 2 2014.10.30 이민지 26474
2014 제10회 골목골목 festival (마을 축제) 열리다. file 2014.10.19 권지영 26753
누구에 의한, 누구를 위한 9시 등교인가 2014.09.30 권경민 27649
9시 등교, 확실한가 2014.09.29 오선진 28111
과연 9시등교 좋은 것일까 안 좋은것일까? 2 2014.09.27 김민성 29523
9시 등교, 갈등의 기로에 있지만 보안한다면 최고의 효과 2014.09.25 김신형 29813
일찍 일어나는 새만이 모이를 먹을 수 있을까 2014.09.25 조윤주 26107
9시등교제, 옳은 선택일까 2014.09.25 김혜빈 23724
지켜보자 9시 등교 2014.09.25 김예영 22905
9시 등교는 꼭 필요하다!! 1 2014.09.25 김영진 23320
‘9시 등교’로 달라진 일상에 대한 작은 생각 2014.09.25 이주원 26828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5 이지원 29163
9시 등교를 원하세요? 2014.09.25 명지율 25734
교육현실 그대로....등교시간만 바뀌었다! 2014.09.25 명은율 25012
양날의 검, 9시 등교 2014.09.25 김익수 23391
9시 등교, 새로운 제도를 대하는 학교의 방법 2014.09.25 최희수 22587
9시등교 과연 옳은것일까 2014.09.25 이지혜 249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