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세령 기자 취재 사진,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지난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전라남도 장흥에서 물축제를 개최한다.
평일과 주말이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물축제는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연, 전시 및 관람 위주의 전형적인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뜨거운 여름에 누구나에게나 반갑고 친숙한 '물'을 주제로 하여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들의 예로는 아래와 같다.
지상최대의 물싸움, 천연 약초 힐링 풀, 맨손으로 물고기잡기, 야외풀장 운영, 뗏목타기, 우든보트 타기 ,수상자전거 타기,희망의 줄배타기 , 카누 타기, 바나나보트 타기,도전 드림팀, 천연한방비누 만들기, 정남진 청소년 강변 페스티벌, 전국 대학 뮤지컬 갈라 페스티벌,장흥 茶 관,물 과학 체험,다문화·복지체험관, 수상 줄다리기,전문 공연단 공연, 제8회 세미누드 촬영대회,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개최, 우드랜드 목공예 체험 교실 운영,숲속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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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자전거라는 프로그램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달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 수상 프로그램이었다. 사람들은 '수상 자전거를 타고 분수 앞을 지나가서 물을 맞으면서 물 위에 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고 한다. 또한 야외 풀장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있었다. 아이들을 위하여 튜브가 준비 되어 있었고 야외 풀장 하나씩 마다 안전 요원들이 아이들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여러나라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이 되있다. 사람들이 여러나라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에서 터키의 쫀득 쫀득한 아이스크림과 일본의 다코야키를 많이 찾는다고 한다.
물에 흠뻑 젖어서 다리 밑에서 음식을 먹으며 더위를 피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물축제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한테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제일 재밌던 프로그램이 무엇인가요?'라고 질문을 했다. 이찬서군(13세)는 '물고기잡기 프로그램이 제일 재밌었다'고 말했다. 선진우군(21세)은 '지상 최대의 물 싸움이 제일 최고였다'고 말했다.
이렇게 축제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 장흥의 죽어가던 상권들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장흥 토요 시장에 근처에 있는 식당 주인분에게 '물축제가 시작하면 상권이 살아났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했다. 식당 주인은 '당연하죠. 저희 가게가 물축제 덕을 얼마나 보는데요. 물축제가 없었다면 지금도 손님이 별로 없었을거에요.' 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기
사회부 이세령
저도 얼른 휴가를 떠나고 싶습니다. 덕분에 재미있는 기사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