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이란 시간당 노동 1단위에 대한 최저가격이다. 쉽게 말해서 이는 시장경제에서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 국가에서는 최저임금을 법으로 정해놓는다. 즉, 최저임금법이란 국민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서 최소한 받아야 하는 임금을 법으로 책정해놓는 것이다. 아래와 같은 그래프를 통해서 설명하겠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민우기자]
노동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대한 그래프를 통해서 임금의 적정수준이 결정되게 되는데, 여기서는 두 그래프의 교점에서 설정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임금 수준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그래프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민우기자]
여기서 우리가 최저임금에 대해서 설정했다고 가정해보자. 공급과 수요 곡선의 교점보다 위에 최저임금이 설정되면 수요는 줄어들고 공급은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상태에서 과다 공급이 발생하게 되는데, 과다 공급이 발생하게 되면 이 자체가 사회에 악영향을 일으키게 된다. 이것이 바로 실업의 증가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실물경제에서는 조금 다르다. 최저임금이 올라가게 되면 같은 노동자를 적은 시간 고용하게 되고,다수의 노동자를 짧게 고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과도한 임금 지급 부담을 안겨줄 수 있으며 과도한 양의 임금이 시장에 풀려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도 있다. 즉,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정부는 위와 같은 상황에 대비해서 단기적인 임금 증가분에 대한 보조금 지원과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8기 김민우기자]
'저도 최저임금이 올라갈 수록 마냥 좋은건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기사를 보니 반갑네요!
좋은 기사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