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김성백기자]
요즘 '홍대몰카 편파수사 규탄시위', 불꽃페미액션의 '상의 탈의' 퍼포먼스 등 여성들의 불평등함을 알리는 시위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본래 페미니즘이란, 여성의 권리 및 기회를 평등을 핵심으로 하는 여러 형태의 사회적·정치적 운동과 이론들을 아우르는 용어이다.
대한민국의 일부 여성들이 페미니즘이란 단어를 외치며 여성의 성평등을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이를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홍대몰카 편파수사 규탄시위'에서 집회에 참여한 페미니스트들은 '자이루' 등의 성적 비속어와 '재기해'라는 故 성재기의 자살한 사실을 비하하여 표현하는 등 심한 비속어도 서슴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 이런 모습들이 보여지고 있는 페미니스트들의 집회, 과연 올바르다고 표현할 수 있겠는가?
대한민국 일부 페미니스트들이 사용하는 단어인 '한남충'은 한국 남자와 충(벌레)을 합친 합성어이다. 많은 애국지사들부터 자신의 가족까지 이들은 한남충이라 칭한다. 시위에서 '독도는 우리 땅'을 개사한 부분 중 '경찰도 한남충'이라고 개사되었다. 웹사이트 '워마드(WOMAD)'의 의미도 Women과 Nomad(유목민)을 합친 '모든 남성들을 혐오한다'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물론 페미니즘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여성의 성평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일부 페미니스트들은 페미니즘이 아닌 권리에 행하는 의무는 행하기 싫어하면서 그 권리만 주장하는 일명 '뷔페미니즘(뷔페+페미니즘)'을 실천 중인 것은 분명 문제가 있어 보인다. 대한민국의 페미니즘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김성백기자]
"페미니스트들은 권리에 행하는 의무는 행하기 싫어하면서 일명 '뷔페미니즘(뷔페+페미니즘)'을 실천 중인 것은 분명 문제가 있어 보인다." 7기 김성백 기자분께서 페미니즘에 대한 오해가 많은것 같습니다.
사회적 약자인 여성이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가부장적인 사회와 싸우는 것이 페미니즘입니다. '의무를 다하지 못하면 권리도 줄수없어'와 같은 생각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인권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이지,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해서 빼앗는것이 아닙니다.
페미니즘에 관심이 많으신것 같은데 요즘 기자님이 행하시는 페미니스트의 의무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런 기사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