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큼은 학업 스트레스는 저멀리!
풍성한 덕소고등학교 소축제
2월 5일 덕소고등학교의 소축제가 열렸다. 하루 전 덕소고등학교를 졸업한 3학년들을 제외한 모든 교직원과 1,2학년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축제를 즐겼다. 9시 45분에 시작되어 12시 10분에 끝난 소축제는 본 축제보다 규모가 작았으나 학생들의 열기는 축제 못지 않았다. 덕소고 동아리 방송부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패러디로 축제의 개막을 열었다. 공연팀들이 뒤에서 준비하고 있는사이 학생회가 몸으로 말해요, 이구동성 게임,고요속의 아침 게임, 복불복 게임(춤)을 진행하고 아이콘의 리듬타, 여자친구의 유리구슬 등 최신 가요를 반영한 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나영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장기자랑은 10시 50분부터 시작했다. 조태희 학생의 '임창정 - 또 다시 사랑', 홍식이네 개딸들 팀의 '트와이스 - 우아하게, AOA - 심쿵해, 짧은 치마', 2학년 남학생의 '김건모 - 서울의 달', 오징어 팀의 '여자친구 - 오늘부터 우리는'을 순서로 학생들 각자의 개성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였다. 또한 이정호 학생의 'falling slow, 걱정말아요 그대'는 감미로운 기타 연주로 학생들의 신선한 이목을 이끌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나영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그리고 '희야'를 공연한덕소고의 밴드 동아리인 플레임은 파워풀한 여성보컬과 피아노, 베이스 기타의 조화로 전무후무한 공연을 만들었다. 댄스 동아리인 리스타트의 공연은 '싸이- daddy', '현아 - 잘나가서 그래', '크러쉬 - whatever you do'등 다양한 음악과 함께 수준급의 댄스 실력을 보여줘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학교를 졸업하고 리스타트 선배들이 이번 소축제를 위해 준비한 'EXO - 늑대와 미녀'는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나영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소축제를 함께한 김재경 학생은 '모두 즐길 수 있는 진정한 학교 축제 같았고 처음에 했던 게임부터 장기자랑까지 모두 참여할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다만 학생들이 질서정연하게 공연을 즐겼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김지원 학생은 ' 일부만 참여하는게 아닌, 다같이 참여하는 게임을 해서 좋았고 평소에 몰랐더 학생들의 끼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내비쳤다. 2016 덕소고등학교 소축제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큰 호응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김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