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최찬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인천인화여자중학교 학생들이 3년간의 학업을 마치고 졸업했다.
지난 2월 5일, 오전 10시경, 2016학년도 인천인화여자중학교 졸업생 약 300명을 대상으로 제51회 졸업식이 시작되었다.
졸업식은 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오전 10시부터 학부모 및 내빈분들이 속속히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강당이 그리작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11시부터는 자리가 없어 서 계시는 분들이 꽤 많았다.
교장선생님과 학부모위원님들의 졸업축하연사가 있었고, 다음 밸리댄스 동아리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그 다음으로 지난 12월 교내합창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쥔 3학년2반 학생들이 합창을 선보였다.
식의 중후반에선 지난 1년동안 찍었던 사진들이 슬라이드쇼로 보여졌다.
그리고 그룹 015B의 '이젠 안녕'을 다같이 따라부르며 점점 믿기지 않던 졸업의 기분을 느껴 많은학생들이 눈물을 훔쳤다.
마지막 순서인 교가를 부르며 인천인화여자중학교 제 51회 졸업식은 그렇게 막을 내렸다.
이후엔 서로서로 선생님들과, 또는 친구들,가족들과 사진을 찍으며 꽃다발을 든 채 그렇게 3년간의 중학교 생활이 마무리되었다.
[인터뷰]
3학년 7반 김주은 학생 : 처음에 중학교를 입학했을 때가 어제같은데 눈 깜짝할 사이에 졸업을 한다니 믿기지가 않으면서도, 빨리 졸업하고 싶기도 하다.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고민이 좀 더 커지고,나이를 먹긴 먹는구나 생각이 들었다.1남 2녀중 막내인데, 가족들이 전부 다 오지 않아서 약간 아쉬웠다. 고등학교는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로 진학할 예정인데, 잘 풀렸음 좋겠다. 다이어트도 할 생각이다(웃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최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