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신입생들의 외고 맛보기 : FRESHMAN'S DREAM COURSE

by 3기구효빈기자 posted Feb 25, 2016 Views 2228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456406007905.jpeg

[이미지 제공=명덕 외국어 고등학교 임** 학생]

지난 221() ~ 224()에 명덕 외국어 고등학교 본관 및 기숙사에서 25기 신입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열렸다. 설렘과 부푼 가슴을 안고 신입생들은 이번 오리엔테이션 [Freshman’s Dream Course]에서 직접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교생활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옆자리의 친구들과 정답게 인사를 나누는 학생들의 얼굴에 다양한 감정이 서려있다. “너무 새롭고, 설레기도 하고, 떨리고 약간 두렵기도 하고, 부모님 생각도 나면서 눈물도 나고..(독어과 임수민 학생)” 낯선 장소와 친구들에 대한 걱정도 잠시 체육복과 생활복을 받아 안고 기숙사로 향하는 학생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정말 너무너무 오고 싶었는데 진짜 합격해서 명덕 마크 박은 옷을 입으니까 너무 신나고 좋아요!(독어과 김예은 학생)”, “선배랑 학우 간 우정이 돈독하고, 재미있는 동아리 활동도 많아서 끼를 표출할 기회도 많고..즐거운 명덕 생활이 될 것 같아요!(독어과 최지민 학생)”


2일차에는 학교 각 부에 대한 설명과 1학년 안내, 교가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후 학생들은 공동체 놀이와 사진 콘테스트를 하며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반별로 학교 곳곳을 돌아다니며 특정 구역을 찍는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은 단합력을 키우고 각 반의 개성을 표현했다. 저녁에는 외부가수 플라스틱과 명덕외고 공연 동아리 ’, ‘WITH’의 공연이 있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샀다. 동아리 소개 영상 시청 후 자신의 동아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학생들의 가장 많은 인기를 받았던 것은 3일차의 행사이다. 오전 활동으로 학생들은 영어원서 ‘The Giver’를 토론하며 조별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소개하였고 두 눈을 반짝이며 수시로 국내 최고 대학 3개에 동시 합격한 두 선배의 강연을 경청했다. 바른 자세 스트레칭, 도서관 이용, 표절 예방 교육을 받은 후 선배들의 공연이 또 한 번 있었다. 이번 세계 문화 축제에서 수상한 팀들의 공연을 비롯해 동아리 ‘DOHC’. ‘TS2’의 화려한 동아리 소개는 많은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소강당의 열기는 오리엔테이션의 꽃, 학급별 장기자랑에서 절정에 달했다. 같은 반 친구가 무대에 올라가면, 학생들은 만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 무색하게 열렬히 응원했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도 응원을 용기 삼아 예고생이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 날 학생들은 학교 생활 적응 검사를 하고 같은 반 친구들에게 롤링 페이퍼를 작성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학생들은 입학식을 기약하며 뜨거운 포부를 내비쳤다. “늘 꿈꿔오던 명덕 외고에 입학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고 그에 맞는 노력을 해서 꼭 원하는 성과를 내고 싶습니다. 명덕 외고라는 이름을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러시아어과 권현준 학생)” 집으로 향하는 학생들을 비춰주는 햇살처럼 학생들은 밝기만 하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구효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이상훈기자 2016.02.26 10:20
    신입생들에게는 정말 잊지 못할 시간이었겠네요. 앞으로의 학교 생활 재밌게 보내길 바랍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38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학교 생활 즐겁게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3기김성현기자 2016.02.26 15:04
    한때 외고 입학을 희망했던 학생으로서 되게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39
    외고를 희망하셨던 분이라니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
    3기김길향기자 2016.02.26 21:09
    저도 처음 기숙사 들어갔을 때 낯선 환경에, 부모님 생각에 많이 울었는데, 신입생 친구들이 학교에 잘 적응했으면 좋겠네요 기사 잘 읽었어요 !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41
    기숙사가 장점도 물론 많지만 아직 학생인지라 부모님이 그리운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ㅎ 적응해나가야죠!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6 23:44
    저도 올해 고등학생인데 기숙사를 쓴답니다! 많이 떨리기도 하고 긴장되기도하고 설레기도 하는데, 기사를 읽고나니 기대되는 마음이 가장 큰 것 같아요! 학교마다 행사는 다르기야 하겠지만.. 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41
    설레는 학교생활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같은 신입생으로써 응원할게요ㅎㅎ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7 06:17
    저도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 외고 진학을 꿈꾼적이 있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외고 생활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43
    감사합니다! 외국어가 어렵긴 하지만 나름 재미있는 것 같아요~
  • ?
    3기전채영기자 2016.02.27 17:29
    명덕외고에 제 친구들이 많이 있는데 좋은 학교 같더라고요. 부디 신입생 친구들이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사 잘 읽었어요!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46
    우와 신기하네요! 전 친구들이 다 다른 학교를 갔어요ㅠ
  • ?
    3기 2016.02.27 22:29
    오리엔테이션이 정말 즐거웠을거 같아요. 마치 축제분위기가 나는듯하네요! 학기 초 또는 입학생들에게는 새로운 학교가 어색하고 어려울텐데, 학교에서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친구들과 확실히 친해지고, 단합력도 기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조금 신기하네요.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할때에는 별 활동이 없거든요. 매우 단조롭게 진행해서 친구들을 많이 못사귈때가 많죠. 그런데 위 학교에선 다양한 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해줄 수 있게 하니, 그 점이 매우 마음에 들어요. 오리엔테이션이라도 알찬 구성이라면 매우 재미있을듯해요 :)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47
    맞아요 사실 걱정도 많이 했는데 재미있어서 좋았습니다 :)
  • ?
    3기정연경기자 2016.02.28 17:18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도 처음 학교 신입생 프로그램을 할 때 학교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선배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되서 신입생들이 더 알찬 시작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49
    저도 이런 프로그램 찬성입니다ㅎㅎ
  • ?
    *** 2016.02.29 19:27
    전기고인 만큼 실력 있는 친구들이 많을 것이고 그 만큼 노력해야 하는 양이 많겠지만 많은 학생들이 이번 오티를 통해 긴장을 풀고 재미있는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50
    동감하는 부분이네요^^감사합니다
  • ?
    4기김예지기자 2016.03.01 13:35
    저도 한때 외고에 가고싶다는 생각에 외고 입시설명회에 가보았는데 동아리를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우시더라고요. 동아리의 종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으며 직접 만들 수도 있다던데 선후배, 그리고 동기들간의 친목을 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동아리로 학생들 스스로 도 일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취업해서 일의 능률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일반고에 입학하는 저도 동아리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큰데 미리 OT를 통해 '맛보기'를 한다면 좀더 효율적으로 고를 수 있겠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52
    '맛보기'가 실제 동아리선정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
    3기이송림기자 2016.03.02 23:46
    신입생들 보니까 작년 모습 생각나서 새롭더라고요ㅎㅎ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53
    혹시 같은학교신가요? ☆
  • ?
    4기구성모기자 2016.03.04 20:10
    외고에서 좋은 추억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53
    감사합니다!
  • ?
    4기오시연기자 2016.03.13 21:26
    오리엔테이션이 굉장히 즐겁고 색달라 보이네요! 3일에 걸친 적응이라니 정말 뜻깊었을 것 같습니다! 잘 읽었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487125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600991
2016. 동해 광희고등학교 동아리의 시작이 열리다. 4 file 2016.03.25 진민지 20842
공주 한일고등학교 30기 입학식 (2016년 3월 1일 화요일) 열려 3 file 2016.03.25 오세훈 27622
수원외고 경영동아리 GM 5 file 2016.03.25 김선기 24749
함께하는 세상 만들어요-장애학생 굿프렌드 2 file 2016.03.25 이현지 23618
우리도 투표를! 운양고의 학생회장단선거 3 file 2016.03.25 최미선 19597
세상을 바꿀 DAGI, 첫 발을 내딛다 2 2016.03.25 김가흔 19298
배영준 선생님을 만나다 3 file 2016.03.25 송민영 20344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동아리~ 2 file 2016.03.25 김다예 18671
제주제일고 "명품경제반" X 신성여고 "NPES" 의 아나바다 운동 2 file 2016.03.25 이민구 21931
봉화고등학교, 학생이 수업의 중심에 서다 3 file 2016.03.24 권가을 18582
상산고등학교 강연동아리 Speakin' School-김승덕 선배님을 만나다, '김승덕쇼' 2 file 2016.03.24 김재휘 24834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메이커 동아리 10 file 2016.03.24 황지혜 20811
김포외고 사회문제토론동아리를 만나다 4 file 2016.03.24 임세은 21216
울산 대송고등학교 영어도서관에서 무슨일이? 3 file 2016.03.23 지다희 19731
명덕외고 유일 한중문화교류 동아리 '너나들이', 연세대중국인유학생회와 제1회 세미나 개최 5 file 2016.03.23 윤지영 25993
자율동아리 헤윰..어떤 동아리 일까? 4 file 2016.03.23 신정효 24028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나의 공부 동기를 찾는다! 5 file 2016.03.22 김나영 21361
양치시설, 생소한 사업의 시작 ! 5 file 2016.03.21 황지연 18859
운호고, 인성함양 야영을 떠나다. 4 file 2016.03.21 최시헌 19064
3월 신학기 문턱에 실시된 3월10일 모의고사 열기 1 file 2016.03.21 윤동욱 19356
학생들 모두가 참여하는 '아우르는' 독서 행사 6 file 2016.03.20 이시영 22300
Celebration of Learning: 함께 나누는 배움의 기쁨 4 file 2016.03.20 이지선 20448
평창고등학교 학생들의 즐거운 점심시간 2 file 2016.03.20 홍새미 26194
스스로 만드는 생활기록부, 창체 다이어리 4 file 2016.03.20 김준하 24760
새로운 만남, 새로운 친구, 새로운 시작 2 file 2016.03.20 이재윤 19591
미리 경험하는 한표의 소중함 , 유성중학교 임원선거 5 file 2016.03.20 현경선 20021
고양국제고 수학동아리, 자체 제작 해설지 무료 배포에 나서다! 9 file 2016.03.20 이상훈 25832
학생 자치활동의 꽃 동아리 - 수피아여자고등학교의 STOEKING 1 file 2016.03.20 김다현 21998
내 꿈을 찾아서! 경남외국어고등학교 동아리발표회 1 file 2016.03.20 김길향 20825
1919년 3월 1일을 기억하다. 2 file 2016.03.19 최민지 18492
인천에서 발리로 사랑을 전하다, 숭덕여고 해외봉사동아리 에벤에셀 2 file 2016.03.19 김혜빈 25847
Step Forward, Embrace Your Future; 대구외국어고등학교에서 맞이하는 2016학년도 2 file 2016.03.19 박수연 23050
2016年 울산외고 새 학기의 시작 '신입생 입학식' 1 file 2016.03.17 한별 29702
꿈과 보람의 학교 원평중학교 입학식 1 file 2016.03.17 신동현 21016
여러분의 꿈과 끼를 찾아가세요 10 file 2016.03.17 김나림 18022
기숙사 생활의 시작 ‘신입생 환영회’ 8 file 2016.03.16 전영서 21398
말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아리, 말아동 9 file 2016.03.15 이민정 21834
DUSS : 듀크대학교 현악 학교 오케스트라 연주회 5 file 2016.03.15 조은아 21127
김포외고의 핵! UHEC! 11 file 2016.03.12 박지윤 23527
인명여자고등학교, 제 28회 입학식 6 file 2016.03.12 박은진 21933
매화 꽃향기는 음악 선율을 따라...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제34회 매화축전' 2 file 2016.03.11 윤춘기 26442
풍덕고등학교는 지금 동아리 홍보기간! 9 file 2016.03.08 홍지예 25223
후회없는 선택 명품교육 북일고등학교 3 file 2016.03.07 윤동욱 25647
신입생들만을 위한 공연, 외대부고 신입생환영회 6 file 2016.03.05 이의진 21476
[영상뉴스] 청소년 SNS 문제점... 심각 13 2016.03.02 온라인뉴스팀 28919
우리 동아리에 다 들어와 21 file 2016.02.27 박하은 19842
공감하는 세상을 꿈꾸는 영자신문 동아리, The Garam Herald 16 file 2016.02.25 천예영 28305
신입생들의 외고 맛보기 : FRESHMAN'S DREAM COURSE 25 file 2016.02.25 구효빈 222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