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크리에이티브로 그리다 <Creative Arena>
지난 3월 14-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홀 D, 스마트하고 트렌디한 청춘을 위한 단 하나의 콘서트 크리에이티브 아레나가 열렸다. 글로벌 브랜드가 지닌 고유의 가치를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브랜드 체험관들이 한 곳에 모인 크리에이티브 아레나는 미래의 브랜드 마케터,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소년/청년을 위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페어였다.
크게 14일과 15일로 나뉜 크리에이티브 아레나는 Brand Battle, Marketer’s diary;브랜드 마케터로서의 삶, Creator’s lounge;강연 후 강연자들을 만날 수 있는 라운지 등이 마련되었으며 고 대학생들을 위한 Cafri 시음회, 무료 Mudshake, 대학내일 경품행사뿐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펜타브리드 캐릭터 책갈피 증정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다. Special stage로는 14일은 국내 최정상 힙합 가수 도끼와 더콰이었과 함께하는 힙합공연이 있었으며, 15일은 '그런날 사이에 어떤날' 영화 시사회가 마련되어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마련되어있었다.
또한 14일은 인피니트 _ 오기환 대표, MA+CH _ 장성은 아트 디렉터, 포스트 비쥬얼 _ 이정원 대표, 펜타 브리드 _ 박태희 대표, 현대카드 _ 남찬우 이사, KT _ 이동수 전무, 15일은 Playground _ 김홍탁 CCO, TEO _ 이전호 패션 포토 디렉터, 아프리카픽쳐스 _ 차은택 감독, 레드불 코리아 _ 이영호 부장, 배달의 민족 _ 김봉진 대표, 코카콜라 _ 김진웅 과장, 덱스터필름 _ 김용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마케팅 관련 직종 종사자들이 강연을 펼쳤다.
↑ 전국 청소년 광고동아리 연합 ADdict 부원들이 Creator’s lounge에서 연사자와 사진을 찍고있다
뿐만 아니라 약 4주간의 경쟁을 통해 결선 진출을 하게 된 8팀의 대학생 참가자들의 레드불 코리아, 한국 잡 코리아 등의 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분석하고 현재 마케팅 시장에서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대학생들의 마케팅 서바이벌 결승전 또한 진행되었으며 긴 시간 끝에 가려지게 된 우승팀은 '애들을' 팀 이었다.
이번 크리에이티브 아레나에 참석한 전국 광고동아리 ADdict 공동 대표 세종국제고등학교 이승연 양은 “진로와 관련된 행사를 청소년의 입장으로써 미리 체험할 수 있어 뿌듯했고 꽉 막혀있는 학교생활 속에서 새로운 시각을 트이게 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창의력과 독창성이 중시되고 있는 현 시대에,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크리에이티브 아레나와 같은 문화 행사 참여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진로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한다면 틀림 없이 더 발전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송은진기자 sej22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