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3기 김강민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 요양원에 완벽하진 않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찬 화가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바로 인천하늘고등학교의 한방울 봉사단이다. 한방울 봉사단은 총 10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있다. 바쁜 학교생활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학생들은 2월 5일 종업식을 맞아 남는 시간에 인천에 위치한 구립 해송 노인요양원에 벽화 그리기 봉사를 하러 방문했다. 이들의 벽화의 테마는 '바닷속 이야기'이었다. 이야기의 주제선정에 대해 물었더니 봉사단의 김민겸 학생(18)은 '움직임의 제약이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한정된 공간 속에서 늘 계셔야 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어르신들에게 바다를 선물해 드리고 싶었다.' 라고 말했다.
그들의 그림은 아이들의 동심을 끄집어낸것 같았다. 추상적인 그림표현과 다양한 색채로 표현하였다. 연두색 고래와 색색의 산호초, 많은 물고기들과 아기자기한 물방울까지 마치 희망으로 가득찬 동화나라 같았다. 이들은 장장 14시간에 걸친 노력끝에 벽화를 만들어냈다. 봉사를 마친후 봉사단의 이미선 학생(18)은 '기뻐하실 어르신들이 미소지을일을 생각하며 준비한 벽화봉사를 하면서의 기쁨과 끝마칠때의 희열이 기대 이상이었다. 다음에 할 봉사도 기다려진다'. 라고 하였고, 신준호 학생(18)은 '노양원의 어르신들도 한때 어린시절, 푸른 젊음의 빛을 뽐내던 시절이 있으셨을 것이다 우리 봉사단의 정성이 담긴 희망의 벽화를 보시면서 어르신들의 잃어버린 동심의 세계를 회상하며 행복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더했다. 한방울 봉사단은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며 다음 카페도 운영을하고 있다.
봉사에서 가장중요한점중 하나는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하는 것 이다. 한방울 봉사단의 지역구를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싶고 이 기사를 읽는 많은 사람들이 봉사의식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3기 김강민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문화부=3기 김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