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나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계절이 돌고 돌아 봄이 찾아왔다.전국 곳곳의 봄바람이 음원시장에도 불고있다.각종 음원사이트의 음원차트에서는 봄 시즌송 재생 횟수의 증가를 확인할 수 있다.
어느 봄마다 끊임없이 길거리에 울려퍼지던 곡들이 있다.누구든 어디선가 들어봤다고 대답할만한 것들이다.이처럼 특정 계절에 히트하는 곡을 시즌송이라고 칭한다.흔히 시즌송하면 여름이나 겨울을 떠올렸다.그러나 요즘은 봄을 빼놓을 수가 없다.
프로듀스101,태양의 후예OST 등이 상위권에 자리한 음원차트에 봄 시즌송이 다수 진입했다.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 '꽃송이가', 에릭남과 웬디의 '봄인가 봐', HIGH4와 아이유(IU)의 '봄 사랑 벚꽃 말고', 로꼬와 유주의 '우연히 봄'이 대부분의 음원차트의 100위권 안에 진입해있다.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은 2012년 03월 29일에 발표된 곡으로, 2016년 3월 24일 실시간 음원차트(멜론차트,20시 기준) 14위에 랭크중이다.대표적인 봄 캐롤송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벚꽃엔딩은 매년 봄마다 차트 역주행에 성공한다.이러한 이유로 '벚꽃좀비' '벚꽃연금'라고도 불리우며 많은 이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다.어느 게시글에는 '훗날에 봄이 사라지게 되면 봄을 설명해줄수 있는 노래'라는 댓글이 달려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벚꽃엔딩 외에도 '버스커 버스커' 장범준의 신곡 '그녀가 곁에 없다면'이 13위를 차지,에릭남과 웬디의 '봄인가 봐', HIGH4와 아이유(IU)의 '봄 사랑 벚꽃 말고', 유주와 선율의 '보일 듯 말 듯'이 각각 15위,39위,54위(멜론차트,20시 기준)에 오르며 듀엣송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비투비와 라붐등이 봄 시즌송이란 타이틀로 출격할 예정인 가운데,올 봄에는 어떠한 시즌송이 탄생할 것인가에 대하여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시즌송들의 활약도 기대해볼만 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이나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