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시그널 공식홈페이지]
지난 12일(토요일)에 tvN의 인기드라마 시그널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몸에 받으며 종영했다.
시그널은 영화급 캐스팅과 퀄리티, 그리고 탄탄한 내용으로 첫 방송부터 평균 5.4 % 라는 놀라운 시청률기록을 세우며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이다.
시그널의 줄거리는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으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미제사건들을 재수사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시청자들은 주연 김혜수,조진웅,이제훈 3인방의 놀라운 케미와 연기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인정받는 배우들과, 김은희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시그널 결말논란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그널 마지막 16화는 또 다시 울리는 무전기, 이재한 형사를 쫓는 장영철 의원 (손현주 분)의 무리들, 그리고 차수현 형사 (김혜수 분)와, 박해영 경위 (이제훈 분) 가 이재한 형사 (조진웅 분)를 만나러 가는 장면을 끝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타게 했다. 의미심장한 결말이라며 시그널2가 나올거라고 예상하는 시청자들과 시그널의 메인 대표포스터와 같은 장면이 나오지않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도 적잖게 있었다.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드라마인 만큼, 시원한 결말을 기대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은 시그널이 종영한지 6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결말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은 많았지만, 시그널은 첫방송부터 마지막화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이다. 시간이 지나도 시그널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자리잡아 있을 것이다.
시그널은 드라마 역대급 캐스팅과 시청률 12.5 % 로 무사히 방송을 종료했고, 오늘 18일(금) 오후 8시30분에 시그널의 후속작 이성민 주연의 기억이 방송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김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