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중국이지만 중국이 아닌 나라로 정식명칭은 중화민국이다.
면적은 약 35,980㎢ 정도로 우리나라 경상도의 크기만하다. 그리고 영토 대부분이 산악지대라서 경작가능지역이 24% 로 매우 협소하다. 하지만 그 작은 땅에서 훌륭하고 멋진 나라를 만들었다. 산업과 도시가 발달해 있고 국민총생산(GDP)역시 US$ 4,804억 정도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본 기자는 수도인 타이베이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로 유명한 단수이, 기괴암석들이 자리잡고 있는 예류와 광부들의 도시 진과스, 영화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촬영지인 기찻길마을 스펀, 애니메이션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지우펀을 둘러보았다.
특히나 타이베이에는 대만의 前총통 장제스의 묘인 충렬사와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중정기념당이 크고 화려하게 자리했는데, 대만 국민들에게 있어 그는 대단한 존재인듯 싶었다.
중국이 아니라지만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규모와 예우를 보고있자면 중국과의 연관성이 어김없이 드러난다.
또한 영화산업이 굉장히 발달되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흥행한 영화 촬영지들이 한국인에게 관광명소로 통했다. 그 중에서도 지브리의 걸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인 지우펀은 장관이었다. 비가 간간히 내림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규모가 꽤나 큰 야시장 홍등에 불이 붙으면 정말 영화 주인공인 센과 하쿠가 나올 법한 배경이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조혜온기자]
새 학년이 시작되기 전, 활기를 얻고자 찾은 대만 여행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경치, 좋은 음식과 값진 지식을 얻어 갈 수 있었다. 힘들었던 몸과 마음의 생기를 되찾았고 이미 새 학년이 시작된 현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있다.
힐링이 필요하다면 주저말고 어디로든지 여행을 떠나보길 추천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조혜온기자]
힐링이 필요하다면, 여행을 떠나보길 추천한다니 좋은 말씀이세요.
대만은 참 멋진 나라군요. 언젠가 꼭 한 번 가보고 싶군요.
기사 재밌게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