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 여성이 죽은 아들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어 주기 위해 12년간 나무를 심어온 사연이 화제가 되면서 지구촌에 큰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정희진 기자]
중국 상하이 출신 여성 '이제팡'씨의 아들 '양 루이저'씨는 등교를 하던 중 차 사고로 인해 안타깝게 숨지게 되었다.
아들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슬픔에 빠져있던 '이제팡'씨는 아들이 죽기 전에 한 말을 불현듯 떠올리게 되었다.
아들 '양 루이저'씨는 생전에 중국 북부의 모래 폭풍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TV 프로그램을 보고 엄마인 '이제팡'씨에게 '나중에 사막에서 나무를 심고 싶다' 라고 이야기 했다.
그 후 '이제팡'씨는 아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녹색 생명' 이라는 민간 환경 단체를 설립하였다.
그의 단체는 지금까지 10여년 동안 무려 약 11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의 최종 목표는 20년 동안 나무 200만 그루를 중국에 심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목표를 응원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정희진기자]
정말 감동적이네요..모성애란 대단한것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잘읽고 갑니다~
(댓글) 3기홍준영기자
매년 봄마다 겪는 우리나라 황사사태를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한 분이라고 느낍니다.
국가와 지자체, 대기업등도 잘 하지 못하는 일을 개인이, 그것도 한분의 엄마가
자식의 소원을 위해 10년이상을 꾸준히 하시다니, 정말 엄마의 힘은 위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