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성수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부산시는 올해부터 대중교통 환승을 더욱 편리하게 하자는 취지로, 시내·마을버스의 노후화된 교통카드 단말기를 최신형으로 바꾸고, 하차 단말기를 2대로 늘리게 되는 정책을 펴고 있다. 또한 시내버스는 2015년 설치한 버스내부안내기 시스템과 연계를 통하여 LED로 정류장 안내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정책으로 현재 시내버스 2,517대가 신형 단말기로 교체되었고, 마을버스 571대에도 현재 교체하고 있는 중이다.
여기서 중구1 마을버스도 신형 단말기로 교체되면서 다양한 변화가 생겼다. 그 중 하나는 마을버스 정류장 안내 방송 성우가 바뀌었다는 점이다. 또한, 방송 없이 일상적으로 정차하던 곳에도 버스정보시스템(BIMS)에 등록되어서 서구복지회관과 혜광고등학교후문 정류장 사이 혜광분식으로 정식으로 등록되었다. 그러나 신형 단말기의 교체로 일시적 문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3월 15일에 교체된 첫 날, 일부 마을버스의 신형 단말기는 마이비 카드(티머니) 등이 지원이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현금으로 요금을 내야하는 일이 발생하여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3기 박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