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차세대 성장을 주도할 혁명적인 기술을 이끌어내기 위해 '알파벳'이라는 지주회사를 설립하였다. 이 지주 회사에는 연구소인 X랩, 구글 벤쳐스 그리고 건강 과학 연구소들이 조직 내에 있다.
이에 컴퓨터 검색 엔진 회사인 구글 완전히 컴퓨터로만 운행하는 콘셉트의 자동차(핸들, 가속페달, 브레이크와 같은 기본 조작장치가 아예 없다)를 지난해 처음 공개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고, 웨어러블 테크에서도 계속적인 신기술들을 보이고 있다.
앞서 언급한 무인자동차 외에도 인간수명 연장을 위한 바이오 사업과 드론, 열기구를 이용한 무선인터넷 서비스, 로보틱스 등이 ‘문 샷(moon shot)’ 프로젝트에 포함된 대표적 사업들이고 이를 위하여 구글은 다양한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또 진보해나가면서, 기업들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고, 그로 인해 직업의 세계도 점점 더 넓어지고 있다. 그리고 시장은 이렇게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에 대해 평가가 남다른다. 구글의 경쟁상대로 한국을 대표하는 검색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또한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을까? 어떤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을까? 미래를 이끌어가는 청소년들을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대한민국의 대표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한인수 카탈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답을 얻어 보았다.
먼저, 한인수 카탈리스트가 있는 D2 startup factory는 스타트업기업의 성장을 도와주는 곳이다. 스타트업 기업이란 벤처기업들 중 기술과 아이디어를 지니고 있는 기업을 의미한다. 그럼 이러한 스타트업 기업을 도와주는 것이 어떻게 네이버가 미래에 대비하는 것을 도와줄까? 한인수 카탈리스트는 네이버가 모든 것을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으니 개발비 지원이나 투자를 통해 네이버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스타트업기업과 협력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소비자들의 수요와 기술의 진보를 고려하여 소규모 프로젝트로 시장에 테스트해보고 반응이 좋으면 상용화하게 된다. 이렇게 네이버가 상용화한 것에는 요즘 라인프렌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인 메신져가 있다.
그럼 한인수 카탈리스트가 생각하는 미래에 각광받을거같은 기술에는 어떤 게 있을까? 먼저 그는 다섯가지 빅키워드로 인공지능, 빅데이타, 가상현실, 로보틱스와 상황인지 기술을 꼽았다. 더 세부적인 분야로 들어가보자면 아마존 에코와 같은 대화형 엔진, 두 손이 자유롭지 못한 자동차 내부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나 GPS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실내에서의 위치 서비스, 그리고 가상현실 센서 등이 있다.
이렇게 세상을 앞서나가는 기업들은 미래를 위한 준비를 현재 진행 중이다. 그리고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들은 지금 대한민국 청소년들로 완성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