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네이버 영화]
누구나 살고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
연쇄 실종 사건 발생!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교양 있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도시 주토피아.
이 곳을 단숨에 혼란에 빠트린 연쇄 실종 사건이 발생한다!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는 48시간 안에 사건 지시를 받자
뻔뻔한 사기꾼 여우 닉 와일드에게 협동수사를 제안하는데...
지난 2016.2.17 월트 디즈니에서 '겨울왕국'을 뒤이을 최고의 애니메이션이 탄생했다. 주토피아는 바이론 하워드와 리치무어가 만든 작품으로 zoo(동물원)+유토피아(현실에서는 존재 할 수 없는 공간)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최근 이 작품은 역주행을 하며 다시 상승세를 향하는 중이다.
[이미지 제공=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
위와 같이 주토피아는 지난 주말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여 1위를 달성하였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귀향과 비교했을때 엄청난 흥행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영화가 흥행 할 수 있었던 것에는 다양한 연령도라 생각한다.
주토피아는 단순히 보면 여느 애니메이션과 다를것 없이 어린아이들이 보기 딱 좋은 작품이지만 사실 내면을 바라보면 또 다른 내용이 숨어있다. 이 작품에서 가장 크게 다룬 내용은 '차별' 이다. 흑인 차별을 동물들간의 갈등으로 풀어내며 자연스럽게 작품을 만들었다. 작품을 표현 하기 위해 다른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격한 언어, 행동들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어른들은 작 품의 양면성을 찾고 긴 여운을 남기기도 하였다.
이처럼 앞으로도 애니메이션 속에 단순히 한 주제로 작품을 다루는 것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성이 나타나는 작품이 나오길 바란다. 주토피아 이후 어떤 애니메이션이 탄생 할지 기대하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3기 문화부 김민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