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태림 대학생기자]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 조직위는 ‘2021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를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선 경합은 총 13회(서울, 부산, 전주, 대구, 대전, 울산, 광주, 청주, 인천, 고양, 강원 등)에 걸쳐 진행되며, 모든 심사는 각 연령대별로 나눠서 실시한다. 또한 본선 심사 지역은 희망 지역으로 신청 가능하며, 진, 선, 미 수상자를 제외하고 누구나 재신청이 가능하다. 단, 해외여행 결격 사유자는 지원은 가능하나 해외 대회 참가는 불가능하다.
‘2021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는 만 14세(2008년생)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한복이 잘 어울리는 모델을 선발하며 미혼, 기혼, 외국인 등 한복을 사랑하고, 한복이 어울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심사 기준은 외모, 몸매, 노래가 아닌 오직 한복의 어울림을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조직위는 심사 기준에 대해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부당한 방법으로 선발된 모델은 적발 시 모든 자격을 박탈하고 본 대회에 다시 참가할 수 없다”라고 언급했다.
전국 본선 대회에서 선발된 결선 진출자들은 7월 17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최종 결선 경합을 벌일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천만 원의 상금과 해외 대회 참여 및 항공, 숙박권 등 다양한 수상 혜택이 주어진다. 이뿐만이 아니다. 수상자들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복 모델로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먼저, 세계 패션 문화의 수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 대회에 참가가 가능하며, 국제무대에 데뷔할 수도 있다. 둘째, 해외 현지 화보 촬영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약 50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함께 하는 ‘세계 의상 페스티벌’ 참가, 세계 각국 수교 기념 패션쇼 참가 등 한복을 통한 문화 외교 활동 및, ‘웨딩 한복 트렌드 쇼’, ‘대한민국 드레스 쇼’에서 대한민국 대표 한복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2021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 개최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누리꾼들은 “저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일반인이 즐기고 주인공이 될 수 있다니 저도 하고 싶어요.”, “추억 남기고 싶은 욕구”, “드디어 시작하네요.”, “올해는 코로나 여파 없이 행사가 잘 진행되길 기도하겠습니다.”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기 대학생기자 김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