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1월 18일부터 1월 23일까지 6일간, 동아ST에서는 전국 중학생 80명을 모집하여 비대면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주최한 목적은 현재 계속해서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어떻게 해결하고 대처할지,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환경 보존 활동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과 동시에 환경에 대해 심각성을 알려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8기 이수민기자]
1일차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입학식과 간단한 한데모임을 가져 환경에 대한 자신의 간단한 생각을 발표하였고, 오후 1시부터는 약 한 시간 동안 [코로나19, 자연에 쉼(,)을 주다] 강연을 진행하였다. 주 내용으로는 빙하가 계속하여 녹는 현상과 높아지는 수면에 대한 것이었다. 방과 후에는 환경 관련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소감문을 작성해 자신의 SNS에 올려 환경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2일차부터는 오전 10시부터 30분 동안 아침 요가를 진행해 코로나로 인하여 집에만 있는 청소년들의 몸을 풀어주었다.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기후변화로 위기에 처한 '구상나무']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무차별적인 환경오염으로 우리나라 고유종 구상나무가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간다는 사실을 알렸다. 11시 30분부터는 한데모임을 가져 '마이 리틀 테라리움'을 제작하고, 첫째 날에 한 그린미션을 공유하기도 했다.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지구의 쉼(,)을 지켜주세요] 강연을 진행하였고, 주 내용은 청소년 환경운동가들의 활동과 우리가 세계가 하고 있는 환경운동들이었다. 그린미션으로는 '우리동네 환경 플깅'을 하여 한 시간 정도 밖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그것들로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져 SNS에 올렸다.
3일차에는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우리의 환경 발자국] 강연을 하고, 30분 동안 친환경 치약을 제작하였고,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는 [COVID-19, 쓰레기 대란 속 우리] 강연을 진행했다. 주 내용으로는 쓰레기 산이 늘어갈 수 있고, 연간 일회용품이 약 255억 장이 배출된다는 사실이었다.
4일차에는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기후변화로 위기에 처한 '바다'] 강연을 진행해 바다 쓰레기로 인하여 수면이 높아지고, 산호들의 서식지가 점점 줄어가 멸종위기종의 물고기들이 많이 생겨난다는 사실을 알렸다. 11시 30분부터는 친환경 바디워시와 고체향수를 30분 동안 제작했다. 1시부터 진행된 [지구를 살리는 제로웨이스트 1]을 강연에서는 해양이 산성화하고, 바다 생물들의 방향감각 상실, 엘리뇨(페루 앞바다의 수온 상승 현상)와 라니냐(해수면 온도가 낮은 저수온 현상) 현상의 실태를 알렸다. 그린미션으로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계획을 세워 어떻게 하면 전기를 줄일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다.
5일차엔 10시부터 30분 동안 마지막 아침요가를 진행한 뒤, 10시 30분~11시 30분은 [쓰레기의 재탄생] 강연을 진행해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에 대해, 재활용 배출 방법에 대해 알리고, 30분 동안은 천연 섬유탈취제, EM정전기 방지제를 제작하였다.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지구를 살리는 제로웨이스트2] 강연이 진행되어 현재까지 판매하고 있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모둠별로 제로웨이스트 실천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그린미션으로는 '환경을 위한 나만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6일차에는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캠프 참여 소감 및 환경을 위한 구호를 제작했다. 오후 1시부터는 간단한 환경사랑 생명사랑 골든벨을 진행하고 졸업식과 함께 소감을 발표하였다.
이렇게 비대면으로도 어느 분야에 관해 공부하고 알 수 있는 온택트 프로그램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8기 이수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