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몽골, 이토록 아름다운데 한 번쯤은 가봐야 하지 않겠어?

by 13기조하은기자 posted Jan 22, 2020 Views 317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G_445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조하은기자]


몽골, 모두가 익숙한 이름. 몽골, 많은 이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


대부분의 사람들은 몽골에 갈 생각을 잘 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몽골은 이름은 매우 익숙하지만 선뜻 비행기 표를 끊기 힘든 나라여서 일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최근까지 다른 여행지에 비해서 그렇게 많지 않은 항공사에서만 운항을 해왔고, 항공권도 기본 50~60만 원대로(왕복 기준) 다소 비싼 편이다. 그래서 몽골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있지 않으면 선뜻 여행 가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경기도의 한 학교에서 한 달 동안 몽골에 다녀오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몽골에서 머물게 된 학생들은 모두 "이곳에 무조건 다시 오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처음부터 그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은 아니었다. 몽골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흥미 있는 나라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그들에게 주어지는 몽골인의 친절함을 받으며 서서히 생각이 변화되었다고 많은 학생들이 말했다.


한 달 동안 머무르며 학생들이 입 밖으로 가장 많이 꺼냈던 말은, '환경이 윈도우 배경화면 같다'였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몽골'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상위권에 위치한 사진들이 실제 눈앞으로 펼쳐지는 곳이 바로 몽골이다.


IMG_430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조하은기자]


몽골의 전통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자.
우리가 한복을 자랑스러워 여기는 것처럼, 몽골인에게는 몽골 전통 의상인 '델'이 존재한다. 몽골 최초의 불교사원인 '에르덴 조 사원'에 가면 이런 몽골의 전통 의상을 체험할 수 있다. 몽골의 또 다른 전통은 손님에게 수태차를 대접하는 것이다. 흔히 몽골의 밀크티라고 불린다. 수태차는 몽골인들이 물처럼 마시는 것이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 보편적인 맛은 아니지만 대접받은 음식은 먹는 것이 예의이기 때문에 만약 수태차를 대접받았다면 감사히 여기고 한 입 정도는 마셔보자. 

IMG_424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조하은기자]


드넓은 초원이 펼쳐진 몽골의 자연을 바라보면 걱정이 싹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울란바토르 시내의 경우에는 수많은 공장들로 인하여 공기가 좋지 않지만,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면 언제 그랬었냐는 듯 먼지가 티끌만큼도 보이지 않는다. 

미세먼지에, 많은 생각들에 지쳤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몽골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3기 조하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3기이채희기자 2020.01.25 01:48
    몽골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었다니, 꼭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
    13기조하은기자 2020.01.30 01:36
    꼭 가보세요! 진짜 너무 예쁘고.. 기사에 언급하진 않았지만 밤하늘이 상상 이상으로 너무나 예뻐요 ㅠㅠ!!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64634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66017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2093216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봄꽃 축제 3 file 2020.03.30 천수정 19495
코로나19 시대의 슬기로운 독서 생활, 전자 도서관 1 file 2020.03.30 박민아 21339
3월의 끝, 유관순과 함께 3 file 2020.03.30 박병성 21415
'K-좀비', <킹덤>의 귀환 4 file 2020.03.27 조은솔 28102
코로나19 걱정이 없는 세계, '모여봐요 동물의 숲' 9 file 2020.03.27 하건희 27508
한국인들의 도전 정신을 깨운 달고나 커피 2020.03.27 14기이아현기자 20720
남녀 모두가 좋아하는 달고나 커피 file 2020.03.26 윤예솔 23102
'봉준호가 만든 스타' 언어 장벽을 파괴하는 기생충의 그녀 정체는? 2 file 2020.03.25 서예은 24474
코로나19 사태에도 동아리 목표를 보여준 씨밀레의 ‘온라인 캠페인’ file 2020.03.25 조윤혜 36060
화려한 회전목마의 이야기 1 file 2020.03.25 이연우 30900
마음에 와닿는 감성영화 추천! BEST 4! 19 file 2020.03.24 민아영 26854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OTT서비스 1 file 2020.03.23 이서연 22120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즘 유행하는 홈카페 레시피 9 file 2020.03.19 박효빈 33708
코로나가 불러온 스포츠계 사상 초유의 사태 file 2020.03.18 김민결 20658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준비물부터 유용한 활용법까지! 4 file 2020.03.17 김윤채 24676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file 2020.03.13 정호영 19298
면역력을 높이자, 무엇이 면역력에 좋은 식품일까? 4 file 2020.03.12 차예원 24688
2020 프로야구 개막전 잠정 연기, 야구 볼 수 있나요? 7 file 2020.03.11 정다은 41030
전 세계의 축구에도 손을 뻗는 코로나19 file 2020.03.11 엄선웅 23892
영화 '감기', '컨테이젼' 현실이 되다 file 2020.03.09 조은솔 25931
ACL에서 저조한 성적.. 코로나19 영향 크나? 7 file 2020.03.09 조기원 19046
선비의 고장 file 2020.03.06 김혜원 19158
우리를 따스하게 해 줄 책 3권 4 file 2020.03.04 김윤채 22637
제주가 품고 있던 슬픈 역사, 제주 4.3 사건 2 file 2020.03.04 유해나 21075
왜곡된 생리 찾아 삼만 리, “나 생리한다!” 2020.03.02 최은아 26692
올해의 컬러, 클래식 블루 4 file 2020.03.02 천수정 2204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장에 투입되는 웨어러블 카메라? 3 2020.03.02 김기용 23093
2020 씨밀레, 높은 도약의 첫걸음 file 2020.03.02 조윤혜 27933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천문학, 청소년을 위한 코스모스 1 file 2020.02.28 김유민 22856
호캉스로 즐기는 힐링여행 베트남 다낭 4 file 2020.02.28 송용빈 18942
이탈리아에 특별한 도시가 있다? file 2020.02.28 여승리 19314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프란츠 카프카를 손님으로 받았던 그곳 file 2020.02.28 정유진 20482
베트남 어디까지 가봤니? 1 file 2020.02.25 문연주 20312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이뤄낸 보람 4 file 2020.02.17 박효빈 23931
유전자 조작이 낳은 계급사회 1 file 2020.02.17 조윤혜 35801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 킬링필드(Killing Fields) file 2020.02.14 윤하은 27729
새 학년을 즐겁게 보내게 해 주는 새 학기 필수 아이템 3 file 2020.02.12 박서현 28232
유명 브랜드 신발이 하롱 야시장에서는 만원? 1 file 2020.02.10 홍세은 25577
빙판 위의 호랑이, 팀 '아이스타이거즈' 1 file 2020.02.06 김민결 25731
독특한 향기의 문화를 담은 중남미문화원 1 file 2020.02.04 맹호 23538
한계를 이겨내고 싶다; 축구선수 권윤수 file 2020.02.04 이지훈 21639
RESPECTIVE MOVE; 비선수 출신의 지도자를 향한 노력 file 2020.02.03 이지훈 21746
안산 시민이라면 무조건 받아야 하는 것? '다온' 1 file 2020.01.31 이도현 24751
인물사진 잘 찍는 방법에 관한 3가지 TIP! 4 file 2020.01.30 심재훈 29664
신안 천사섬 1004만송이 애기동백꽃의 대향연 '애기동백꽃 축제' 4 file 2020.01.29 조햇살 27809
IMUN 그 대망의 시작 file 2020.01.28 엄세연 24307
대통령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대통령기록관 2020.01.28 이다원 21745
몽골, 이토록 아름다운데 한 번쯤은 가봐야 하지 않겠어? 2 2020.01.22 조하은 317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