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조하은기자]
몽골, 모두가 익숙한 이름. 몽골, 많은 이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
대부분의 사람들은 몽골에 갈 생각을 잘 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몽골은 이름은 매우 익숙하지만 선뜻 비행기 표를 끊기 힘든 나라여서 일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최근까지 다른 여행지에 비해서 그렇게 많지 않은 항공사에서만 운항을 해왔고, 항공권도 기본 50~60만 원대로(왕복 기준) 다소 비싼 편이다. 그래서 몽골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있지 않으면 선뜻 여행 가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경기도의 한 학교에서 한 달 동안 몽골에 다녀오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몽골에서 머물게 된 학생들은 모두 "이곳에 무조건 다시 오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처음부터 그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은 아니었다. 몽골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흥미 있는 나라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그들에게 주어지는 몽골인의 친절함을 받으며 서서히 생각이 변화되었다고 많은 학생들이 말했다.
한 달 동안 머무르며 학생들이 입 밖으로 가장 많이 꺼냈던 말은, '환경이 윈도우 배경화면 같다'였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몽골'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상위권에 위치한 사진들이 실제 눈앞으로 펼쳐지는 곳이 바로 몽골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조하은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조하은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3기 조하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