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9일 금요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제7회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으로, 슬로건, 글쓰기, 만화, 창작그림 등 네 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응모할 수 있다. 이번 주제는 '나눔은 실천이다'였고, 세분화되어 '내가 생각하는 나눔이란?', '직접 체험 혹은 실천한 나눔 경험 이야기', '학교(일상) 생활 속 다양한 나눔 실천 방법 소개' 등이 있었다. 지난 9월 2일부터 공모를 받기 시작하여 11월 1일까지 총 5079명이 응모하였고, 그중 1104건의 작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은 개인 부문, 단체 부문, 지도교사 부문으로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으로 나뉘었다. 대상 중 개인 부문에서는 대구 비산초등학교 김인호, 광주 수완고등학교 장한주, 광주 송정서초등학교 정수아, 경국 해마루중 이은율 학생이 수상하였고, 단체 부문에서는 서울 을지초등학교, 경북 포항 항도중학교, 지도교사 부문에서는 대구 덕원고등학교의 최보경 교사가 수상하였다. 대상 이외에도 최우수상에서는 49건, 우수상에서는 88건, 장려상에서는 163건, 입선에서는 797건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 그 밖의 다른 관계자와 내빈 모두가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의 뜻깊은 의미를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임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특히 사랑의열매의 김연순 사무총장은 올해 공모전에서 중국과 베트남의 청소년들도 참여를 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나눔의 의미와 실천이 강조되는 이 공모전을 계기로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빌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정수민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정수민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3기 정수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