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라는 말을 한 번이라도 들어본 사람이 있을 것이다. 요즈음 우리는 이 유튜브를 '갓튜브'라고 칭하기도 한다. 이런 유튜브에서 영상을 올리고 자신들의 생활 모습을 보여주거나, 어떤 상품에 대한 내용이나 줄거리를 간추리거나 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크리에이터'라고 말한다. 이 크리에이터들이 'DIA FESTIVAL'을 개최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유진기자]
지난 8월 18일, 8월 19일 날 고척 스카이돔에서 국내 유일 최대 유튜브 크리에이터 축제인 'DIA FESTIVAL'이 개최되었다. 많은 분들이 2018년 7월 13일 '티켓베이'에서 미리 예매를 할 만큼 굉장한 열기를 띄였다. 예매 줄 역시 준비해 놓은 천막을 넘어갈 만큼 길었고 서울 고척 스카이돔 입구부터 관중들은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새로운 아마추어 크리에이터들은 이 'DIA FESTIVAL'을 영상을 찍고 있었고, 크리에이터 팬들은 한 손에 편지와 선물이 담겨있었다. 고척 스카이돔 안에서 갑자기 크리에이터들이 등장하면 많은 사람들은 삼삼오오 모여 소리를 질렀다.
이 축제는 여러 관중을 들뜨게 하는 대도서관, 씬님, 소근커플, 이환, 허팝, 감스트, 보겸 등 크리에이터들 100여 개 팀이 참여하였다. 크리에이터들은 'DIA ARENA' 구역인 ▲게임, 'DIA AVENUE' 구역인 ▲뷰티, 'DIA STAGE' 구역인 ▲뮤직, 'DIA PARK' 구역인 ▲ 키즈와 푸드 로 4가지 구역에서 4가지 분야로 준비한 볼거리들을 보여주며,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무대를 만들었다.
게임 구역에서는 크리에이터들과 관객이 게임으로 소통하였다. 뷰티 구역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이 나와서 옷을 어울리게 입는 방법과 여드름 관리법 등 다양한 뷰티정보를 알려주었다. 뮤직구역에서는 '원밀리언' 크리에이터들이 나와 춤을 추고 토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키즈와 푸드 구역에서는 여러 크리에이터들이 나와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고, 관객이 서로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팬들과의 하이터치를 하며 사인을 하는 등 관객들과 서로 참여하는 무대가 많이 돋보였다. 이번 'DIA FESTIVAL'처럼 다음 'DIA FESTIVAL' 역시 기대가 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김유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