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유하늘기자]
2018년 8월 15일, 하루가 멀다 하고 폭염 특보가 발령되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였다.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독립된 날이므로 이를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국경일이다. 이는 1949년 10월 1일에 제정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국경일로 자랑스럽게 제정되었다. 광복절은 전국적으로 경축식을 거행하는데 중앙경축식은 서울에서 거행하고, 지방경축식은 시, 도별로 각각 거행한다. 전국 각지에서 자랑스러운 오늘을 기리기 위해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과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이외에도 여러 행사와 집회가 진행되어 곳곳이 많은 인파로 북적거렸다.
우리 모두가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하는 오늘을 경축식과 각종 행사, 집회 등으로 기념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지만, 광복절의 의의를 고양시키고자 전국의 모든 가정은 국기를 게양하여 우리나라에 대한 애국심으로 자랑스러운 오늘을 기념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 삼일절, 제헌절, 개천절 등 경축일 및 기념일이나 현충일, 국장기간, 국민장일 등 조의를 표하는 날(조기 게양)은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지정된 날이다. 특히나 광복절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1910년 국권강탈로 대한제국이 멸망한 이후부터 1945년까지의 민족 수난기이며 이러한 아픔을 딛고 우리 민족이 일본에 맞서 독립운동을 벌이며 우리나라의 국권을 다시 찾아온 역사적인 날이다. 또한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독립하기까지 셀 수 없이 많은 희생과 아픔을 견디고 이겨낸 날이기도 하다. 태극기 게양이 절대 진부한 이야기가 되지 않는 가슴에서 우러난 행동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는 태극기 게양을 한 가정이 더 늘어나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유하늘기자]
작지만 이 기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깨달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