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정다원기자]
매년 호응을 받고 있는 울진해양캠프는 지난 7월 21일(토), 울진군 북면 나곡1리 해안가에서 개최되었다. 이는 주체 단체인 울진바다지킴이와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 울진소방서 119구조대 등의 후원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또한 여러 지역으로부터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킨·스쿠버 체험, 래프팅, 스노클링 교육, 해변가 쓰레기 줍기 등 여러 활동이 진행되었다. 활동이 끝난 후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시 등 흥미로운 자유 활동이 이루어졌다. 해양캠프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주, 헌신, 봉사의 슬로건으로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고 어자원 보호를 위한 해적생물 퇴치 봉사활동,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수난구조 및 인명구조 활동을 제공해준다.
요즘 서해안 바다를 보면 쓰레기(플라스틱병, 유리조각, 그물 등)가 많이 있는 것을 몸소 알 수 있다. 실제 환경보호를 주제로 바다의 상황을 파악하고 호전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활동이 많이 존재한다.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과 연령대에 맞는 적절한 활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위에 해당하는 활동을 울진해양캠프가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한 울진해양캠프는 매년 개최되며 지금까지도 명실상부 지역을 대표하는 해양 환경보호 활동으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해양의 실태를 알아보는 것은 환경보호에 한걸음 다가가는 기회가 되고, 이 기회를 토대로 바다의 상태를 호전시키는 방법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7기 정다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