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yum-cast)’과 ‘대도서관TV (buzzbean11)’ 크리에이터가 무대 진행을 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허기범기자]
DIA TV가 3번째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DIA FESTIVAL 2018 with 놀꽃'이 8월 18일(토)과 19일(일) 양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졌다. DIA TV는 CJ그룹의 계열사로 CJ ENM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대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 네트워크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MCN 페스티벌이다. MCN은 DIA TV에서 주력으로 하는 사업으로 유튜브에서 인기가 많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유통ㆍ판매, 저작권 관리, 광고 유치, 자금 지원 등에 도움을 주고 콘텐츠로부터 나온 수익을 창작자와 나눠 갖는 미디어 사업이다. 쉽게 말해 연예기획사가 연예인을 관리해주듯 DIA TV는 크리에이터의 활동 및 콘텐츠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DIA TV는 최근 대한민국에서 다양한 유행어로 인기가 있는 ‘보겸 TV’, 많은 초등학생 구독자가 있어 “초통령”이라고 불리는 ‘허팝Heopop’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계약을 맺어 그들의 콘텐츠 기획, 제작부터 홍보까지 콘텐츠와 관련된 제반 과정에 관여하고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게임, 뷰티, 엔터테인먼트, 키즈, 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DIA ARENA, DIA AVENUE, DIA STAGE, DIA PARK로 구성된 총 4개의 무대를 운영하였다.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유튜브라는 매체를 통해서만 봐야 했던 구독자들을 위해 크리에이터와 셀카를 찍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DIA TERMINAL’이라는 하이터치 존을 운영하였다.
▲‘보겸 TV’ 크리에이터가 구독자와 하이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허기범기자]
이번 페스티벌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크리에이터는 당연 ‘보겸 TV’였다. ‘보겸 TV’를 만나기 위해 구독자들은 4시간 전부터 하이터치 대기 줄을 섰고, 이 과정에서 구독자 사이에서 언성이 높아지는 일도 일어났다. 그러면서 한 구독자는 “DIA FESTIVAL 크리에이터의 하이터치 진행 시간 기준 10분 전 오픈하고, 사전 대기가 불가하다는 공지사항과는 달리 운영이 되어 긴 줄을 섰음에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만나지 못해 아주 아쉽다.”라고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운영본부에서 많은 관객이 페스티벌의 재미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공간마다 인증사진을 찍고 SNS에 태그와 함께 게시하여 스탬프 요원에게 게시한 사진을 보여주고 도장을 받는 ‘DIA CITY 스탬프 랠리’를 운영하여 관객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가시지 않았다. 또한, 양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모든 크리에이터가 음악대의 연주에 맞춰 관객들 사이로 퇴장하는 퍼레이드를 진행하여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였다.
앞으로도 'DIA FESTIVAL 2018 with 놀꽃'과 같은 다양한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 나가는 ‘K-Culture’을 주도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허기범기자]